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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야기44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하편 - 이세자키 몰과 코리아타운 지난글보기>>>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 상편 -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 상편 - 2020년 1월, 장르를 액션에서 턴제 RPG로 바꾸는 대격변을 시도한 용과 같이 7이 발매되었다. 세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용과 같이 극 특유의 액션이 맞지 않았던 나에게는 RPG로의 선회 willucy.tistory.com 히노데쵸 역 에서 게임의 이동 한계를 꿰뚫는 쾌감을 맛본 뒤, 이세자키 몰 쪽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만 보고는 동선을 알기가 어려워서 부감해 본 오늘의 코스. 도중에 용과같이 7 초반에 카스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차장과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곳이 있어서 찍었다. (위치는 전혀 다르다.) 이세자키 몰 남쪽으로 진입. 이 아부라소바 집은 로스트 저지먼트 초반에 기무라 타.. 2024. 3. 28.
②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이나다츠츠미의 마늘 안창살 쥬엔(寿苑) 지난회 보기 > ③도쿄도 이타바시구 이타바시의 야키니쿠 곱창 야마겐(山原) ③도쿄도 이타바시구 이타바시의 야키니쿠 곱창 야마겐(山原) 지난회보기>>>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이나다츠츠미의 마늘 안창살 쥬엔(寿苑)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KT 올레TV에서 우연히 고독한 미식가를 처음 봤었다. 츠카노마, 그는 행복해진다. 이 자막오 willucy.tistory.com 2024. 3. 27.
가와구치 호(河口湖)에서 보는 후지산 풍경 후지산은 일본을 대표하는 산이기도 하지만, 산이 거의 없는 도쿄에서는 어디서나 후지산이 보이기 때문에 더욱 친근감이 있는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쿄에서는 후지산이 보인다는 의미의 후지미다이(富士見台)나 후지미가오카(富士見ヶ丘)라는 거리 이름을 여럿 볼 수 있다. 후지산에서 90킬로 떨어진 코마에 시의 타마가와에서도 후지산이 보인다. 다음 사진에서 후지산을 한 번 찾아보시기를. 어려울 수 있어서 사진 사이즈도 일부러 안 줄였다. 신주쿠 고속버스터미널(バスター新宿)에서 버스를 타면 후지산 관광의 시작점인 카와구치호 (河口湖) 역까지 2시간만에 갈 수 있다. (안 가까운가?) 당시 중간지점에 살던 때였는데, 고속도로 한복판에 정류장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중간에 침투해서(?) 타고 간 기억이 있다. 후지산으로 .. 2024. 3. 21.
물가 폭등의 2024년, 사이제리야(サイゼリヤ)의 가격은 어떻게 되었을까 일요일 볼일이 있어 나섰다가 급히 한 끼 때울 식당을 찾던 중 오랜만에 사이제리에 가기로 했다.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메뉴판을 펼친 뒤, 가격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함바그 스테이크. (400엔) 달걀 후라이도 번듯하게 올라가 있다. 닭고기 디아볼라풍 소스 구이(500엔). 닭고기는 보기보다 훨씬 두껍고, 곁들여진 감자와 옥수수까지 먹으면 그냥 이걸로 한 끼가 될 정도. 푸치 포카치아 4개. (150엔) 이탈리아식 빵이라고 한다. 팝콘 쉬림프. (300엔) 사이제리야의 대표 메뉴. 콘크림 수프(150엔). 오뚜기 쇠고기 스프 야채스프 그 맛 아니고 어릴때 경양식집에서 먹던 그 맛이다. 드링크바(200엔) 그렇다. 1도 변하지 않았다.. (낚시 죄송) 더불어 괄호 .. 2024. 3. 18.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상편 - 노게쵸(野毛町)의 스낵바 거리 2020년 1월, 장르를 액션에서 턴제 RPG로 바꾸는 대격변을 시도한 용과 같이 7이 발매되었다. 세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용과 같이 극 특유의 액션이 맞지 않았던 나에게는 RPG로의 선회에 도리어 흥미가 가서, 발매일에 바로 구입했다. 그 변신은 대 성공으로, 처음으로 진득하게 용과 같이에 푹 빠져들어 플래티넘까지 따버렸다. 수많은 서브 이벤트와 미니게임, 그리고 중후한 스토리는 거의 완벽했다. 턴제 RPG전투가 좀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길 어디에서나 심리스로 전투가 진행되고 템포가 빨라서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용과 같이 7은 그 전까지의 주 무대였던 신주쿠 가부키쵸가 아닌 요코하마 주변이 주 무대. 놀러가면 야마시타 공원과 차이나타운만 돌던 정도였던 나는 게임으로 진정 요코하마 투.. 2024. 3. 15.
격투게이머들의 축제, EVO JAPAN 2023 을 가다 격투게이머들의 축제, EVO JAPAN 2024가 불과 한달 뒤로 다가왔다. 사실 EVO행사에 처음 가 본 것이 작년으로, 그것도 스스로 행사를 보러가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지인 분이 EVO JAPAN 내의 사이드 토너먼트(행사장 내에서 자주적으로 벌이는 소규모 게임대회)를 개최하셔서였다. 화창한 봄날, 코믹월드로 유명한 도쿄 빅사이트도 한 번 가보고자 길을 나섰다. 신바시(新橋) 역에서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를 타고 국제전시장(国際展示場) 역에 도착. 한국에서 온 분들 가이드할 때 건담이 있는 오다이바(お台場)를 가느라 항상 지나는 곳이지만, 내려본 건 처음이었다. 한참을 걸어가니 익숙한 그 건물이 보인다. 도쿄 빅사이트 도착! (처음 와 봄) 여기가 코믹월드 때문에 여름과 겨울에 그렇게 붐빈다는 그곳이.. 202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