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공연, 음악28 내가 사랑했던 J-POP 밴드스코어(악보)들 일렉기타를 완전히 접기로 했다. 올해 빠져든 Ellegarden의 스타 피쉬(スターフィッシュ)의 기타 전 파트를 카피해서 녹음한 것이 그 계기. 제대로 해 보니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곡들보다 훨씬 쉬운데도 하루 2시간씩 대략 3주가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지금은 시간이 없지만 언젠가는 연주해 봐야지..' 라며 치지도 않으면서 미련만 남아서 그만둘 생각을 못 했지만, 제대로 해 보니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은 셈이다. 그동안 소중하게 보관해 왔던 밴드스코어를 처분하기 전에 하나씩 펼쳐보기로 했다. 순서는 애정도와 상관없이 그냥 사진찍은 순. 2000년에 발매된 LUNA SEA의 마지막 앨범이자 베스트 앨범 PERIOD. 앨범의 앞 뒷면의 질갑까지 그대로 재현한.. 2025. 1. 4. 시티팝 대표 가수가 부른 건담 오프닝 송 90년대 게임 키드라면 많이들 거쳐갔을 게임이 하나 있다. 제 4차 슈퍼로봇대전과 슈퍼로봇대전 F. 이 게임이 발표된 97년 당시는 에반게리온이 한국 오덕계에 큰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상대적으로 건담은 예전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그 즈음에 학교 앞 애니메이션 가게(라 쓰고 복제와 밀수의 블랙마켓 으로 읽는다)에서 처음 주문한 애니메이션이 '기동전사 건담 0083 극장판 지온의 잔광'(機動戦士ガンダム0083 劇場版 ジオンの残光)이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 스토리 흐름 상 주인공 코우 우라키 소위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기분이 된다. 그래서인지 슈퍼로봇대전 F에서도 열심히 키웠고, 전투를 하면 해당 애니메이션의 BGM이 나오기 때문에 THE WINNER를 아주 많이 들었다. 슈퍼로봇대전 F에서는 가라오케 .. 2024. 11. 11. 다가오는 여름은 야마시타 타츠로(山下達郎)의 시티팝과 함께 올해는 유난히 봄이 길었다.이제 더워질거야 하며 입고 나섰다가 다시 들어가서 뭔가 더 걸치고 나온 적이 몇 번인지 모르겠다.도쿄든 서울이든 이 변덕스러운 날씨는 갈수록 심해지는 듯 하다. 도쿄와 서울은 위도가 다른데도 날씨의 경향성이 너무 비슷해서, 어딘가 대기가 통과하는 웜홀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망상에 빠질 때도 있다. 올해 5월 말 ~ 6월 초는 오랜만에 늦봄을 만끽할 수 있었다. 햇볕에 가면 따뜻하고 그늘로 가면 시원한 기분좋은 날씨.하지만 이제 다 끝났다. 정확히 이번주부터 햇볕이 뜨거워졌고,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송 맺히기 시작했다. 정말로 봄이 끝난 것이다.이제 여름에 접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뭐이리 길게 하는지. '한자 때문에 재미있는 일본어'에서 간접적으로 처음 접한 시티팝. 거기서 처음 .. 2024. 6. 27.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OST② - 패키지 오픈 케이스 지난글보기> 파이널 판타지 6 발매 30주년! 파이널 판타지 6 발매 30주년! 1994년 4월 2일. 대 히트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최신작 파이널 판타지 6이 발매되었다. RPG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24메가의 대용량에 슈퍼패미컴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그래픽으로 발매 전부터 willucy.tistory.com 그래서 통상판이 어떻게 생겼는지 좀 찾아봤다. 우선 패키지 디자인이 깔끔하다. 내용물이 궁금해서 통상판 오픈케이스를 사진을 좀 찾아보니 패키지가 사이드 라벨을 포함해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고 7장의 CD가 각각 캐릭터의 이미지 포트레이트가 인쇄된 종이케이스에 수납되어 있으며 각 CD는 비닐로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었다. 관리하기는 조금 더 불편하지만 스페셜 패키지의 성의없는 아크릴보다는 이 쪽이 .. 2024. 4. 22.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OST① - 내 귀를 사로잡은 음악들 FF7 리버스의 본편 발매일로부터 40일이 지난 4월 10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발매되었다. 앨범을 구매할 수 밖에 없게 한 네 곡을 먼저 소개한다. 그래스랜드~확장되는 세계~ (グラスランド -広がる世界-) - DISC 1 12번 트랙 전작 FF7 리메이크의 음악은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베스트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사실 개인적으로는 크게 기억에 남는 음악이 없었던지라 본래는 생각이 없었다. 대부분 알고 있던 음악의 어레인지라 신선한 느낌이 없었던 점도 작용했을 것 같다. FF7 리버스도 초중반까지 게임 체험은 혁신적으로 바뀌었을지언정, 음악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다. 초반의 그래스랜드에서는 FF7 원작에서 이어지는 메인 테마가 전투음악으로 심리스 전환되는 것에는 적잖이 놀.. 2024. 4. 21. 관람 후기를 쓰지 못한 공연 정리 공연 후기를 쓰지 않았더니 묻혀 버린 공연들이 많네요. 다녀온 직후에 쓰지 않으면 아무래도 쓰기가 힘들어서... 그런데 기록을 남기는 것과 남기지 않는 것에는 정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후기를 안 썼더니 내가 그 공연을 갔는지 안 갔는지 잘 생각이 안 나는 상황이..ㅠㅜ 기록 보존용으로 공연을 나열해 놓습니다. (후기까지 쓰기에는 차마 엄두가.. 앞으로는 제때 쓰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2009.8.5 EBS 스페이스 공감 윈터플레이 2009.8.9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2009 나루아트센터 소극장 2009.8.16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시즌2 상명 아트센터 대공연장 2009.9.27 Winterplay - One Last Summer 대학로 문화공.. 2011. 12. 1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