せっかく - 모처럼, 이왕, 기왕, 힘들게, 선심 써서, 오랜만에...
일본어의 せっかく는 보통 '모처럼'으로 번역되는 일이 많지만, 실제로 우리말에서는 '모처럼'이라는 단어를 せっかく만큼은 자주 쓰지 않는 것 같고, '모처럼≒오랜만에'의 뜻으로 한정해서 쓰는 듯도 하다. 이런 표현들은 어떨까? # 이왕(에), 기왕(에) せっかく買ったんだから、さっそく着てみたら?이왕에(기왕에) 샀으니 바로 입어 보지 그래? # 애써, 힘들게, 일부러, 특별히 せっかくここまで来たんだから、一晩休んでいきなよ。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하룻밤 자고 가라구.※여기서는 문맥에 따라 '이왕(에)/기왕(에)'을 써도 괜찮을 것 같다. せっかく用意したんだから。食べていけばいいのに。(온다고 해서) 일부러 준비했단 말야. 먹고 가면 좋을 텐데. # 선심 써서, 좋은 마음으로 人がせっかく教えてやるっていうのに、断ることな..
201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