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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193

[ETC] 격투게임 대사 라데꾸(나메꾸)의 진실. 에서 트랙백 발음 길이면에서 조금 더 자세히 분석. 해석은 내맘대로이니 믿거나 말거나. 원 기술명에 최대한 가까운 한국 발음을 써 보자. 파동권 -> 하도오켄 일본어의 ど행은 가장 거센 발음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장음이라 뒤의 '오'를 길게 빼기 때문에 '하도'는 엄청 빨리 지나가는 반면 '도오'는 무진장 길다. 그래서 하도오켄에서 앞의 '하'는 상대적으로 약해져 잘 들리지 않거나 '아' 로 들린다. 승룡권 -> 쇼오류우켄 왕룡권은 중화영웅의 그 작가가 그린 만화 번역판의 영향인지 100원에 3장짜리 트레이딩 카드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식 설정에는 있지도 않은 기술이였고, 승룡권이라는 기술도 대부분 워류겐, 오유겐 등으로 들리기 일쑤였다. 실제로 게임에서의 음성을 따라가 .. 2006. 7. 29.
[XBOX360] LOST PLANET 가장 기대되는 XBOX360 게임중 하나. E3 데모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동영상만 보며 그리 군침을 흘렸는데..어쨌든 당장 플레이! 어이쿠 병사마!! 타이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셨군요? E3 데모버전에는 2가지의 미션이 제공된다. 게임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는 2개의 미션 첫 번째 미션은 스타쉽 트루퍼스와 비슷한 느낌의 크리처들을 학살하는 미션이다. 등장하는 자코들이나 보스의 움직임은 몬스터 헌터와 비슷하다. 우리의 병사마가 움직이는 모습도 꽤나 무게감이 느껴지고 머신건 소리 역시 거의 영화 수준. 단순히 영화같은 것이 아니라 게임으로서의 타격감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병사마는 기본적으로 FPS적인 조작계를 따르지만 와이어 액션으로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고 .. 2006. 7. 15.
2005/02/28 - 록맨X 8 테스트차 썼던 FF2와 진여신3,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지만 어쨌든 게재는 되었던 몬스터 헌터에 이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이트에 내 이름을 달고 게재되었던 글. 이후 계속 글을 쓰지 못했던 것은 비디오게임시장이 거의 사장되어 간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꾸준히 찾지 않았던 탓이 컸다. 게임이 발매되기 5일 전에 비매품 샘플을 받아 플레이하는 짜릿함은 물론 기간 내에 클리어해야 한다는 압박도 내겐 신선할 뿐이였고(록맨은 만만한 게임도 아닌데!) 무엇보다도 몇 번 안 되지만 이 경험으로 게임을 보는 시각이 몇 배는 넓어졌다. 이 일로 안면이 있었던 모 기자님은 지금은 다른 회사로 이직하셨던데, 언제 한번 연락해봐야겠다. 탈고한 후 거의 가감없이 게재된 것은 물론 쓰면서 개인적으로도 꽤나 만족했었던 글이다. 전혀 .. 2006. 7. 9.
[XBOX360!?] - 헤일로(HALO) 사무실의 위닝 열풍때문에 먼지만 쌓여가는 엑박 삼돌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중 갑자기 전부터 무진장 하고 싶었던 게임이 생각났다. HALO..엑박좀 굴리신 분들이야 왠 고전겜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게임이 정발될 시절엔 이미 군대에 가 있었기 때문에 침만 줄줄..시간이 흐른 후엔 엑박이 싸긴 싼데 사기는 좀 그렇고 해서 흐지부지되던 그 게임. 이제와서 이 게임 시작했다고 포스팅하기도 참 민망하긴 하지만.. 사무실 게임 라이프 화면 꽤나 미려해 보이는데 그냥 AV단자 연결이다. 최악이다...(..) 트리거 버튼으로 격발하는 맛이 꽤 좋았다.그나마 헤일로는 패드에 최적화된 편이지만 역시나 아날로그는 즐.. 그놈 참 잘 생겼네..무선패드 내 책상속의 엑박과 잡동사니들...왠지 흐뭇하지만 둘다 내꺼 아니다 -ㅅ.. 2006. 7. 7.
2005/01/?? 몬스터 헌터 G FF2와 진 여신전생3의 리뷰를 쓰고 나서 처음으로 신작 게임의 리뷰를 쓰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부분적인 수정을 거쳐서 겨우 이름이 오르는 데에 그쳤지만, 전과는 다른 게임, 더구나 RPG가 아닌 게임의 리뷰를 써본다는 것 또한 흥미있는 일이였다.하지만 몬스터 헌터는 결코 만만한 게임은 아니였다. 깨고나면 별 것 아니지만 초반의 얀쿡과 게료스도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필요했고, 사막의 가레오스는 답답함 그 자치를 느끼게 해주었으며, 비룡 리오레우스는 좌절이 무엇인지 맛보게 했다. 리뷰에 리오레우스 잡은 장면을 넣으려고 온라인으로 죽어라 플레이했지만 결국 잡지 못했고, 싱글 플레이 또한 그랬다. 오죽하면 리오 잡았다고 기쁜 마음에 포스팅까지 했을까..WOW를 해본 경험이 소중하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이전.. 2006. 6. 26.
[ON] 서든어택 서든어택은 스페셜포스가 FPS의 저변을 넓히고 워록이 새로운 배틀필드식 전투로 일부 시장을 점유한 상황에서 등장했다. 1월에 런칭해서 동접 3만을 넘으면서 좀 성공하나 싶더니 5만을 넘고 10만을 넘어 지금 동접 13만으로 스페셜포스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는데 이정도면 그야말로 대박. 난 워록으로 FPS를 처음 시작했었는데, 비록 배틀필드를 모방하긴 했지만 워록도 확실히 재미있는 게임이다. 거점 탈환방식의 전투와 험비, 탱크, 헬리콥터와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비에 탑승 하면서 전장을 체험할 수가 있다. 이는 분명 스페셜 포스에는 없는 새로운 재미였다. 서든어택은 계속되는 동접자 수 갱신 뉴스와 친구들의 권유때문에 처음 해봤는데, 첫 느낌은 별로였다. 칙칙한 이미지에 초라한 그래픽부터 시작해서 . 총을.. 200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