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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 하야시메시(日清ハヤシメシ)에서 느껴지는 케찹범벅의 향기 컵라면은 아닌, 스핀오프 포스팅. 본래는 오늘 쓸 포스팅이 아니었다. 며칠 전 포스팅한 완전메시 야키소바 U.F.O.가 너무 실망스러웠던 탓에, 그 모체가 된 완전메시 카레메시가 어땠는지 리뷰해보고자 카레메시와 하야시메시를 보자마자 급히 사들고 왔더랬다. 라면 이야기 - 13. 닛신 완전메시(完全メシ) 야키소바 U.F.O 비교 리뷰최근 닛신이 밀고 있는 즉석식품 시리즈 완전메시(完全メシ) 시리즈가 있다.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영양 밸런스를 제대로 챙겨서 그야말로 완벽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컨셉이다. (완전밥이라 willucy.tistory.com 그리고 집에 와서 꺼내보니 완전메시가 아니라 그냥 메시였다...(털썩) 카레메시가 처음 나왔을 때 광고를 엄청 때려서 그 기세에 편승해 한 번 먹어본 적이 있다.. 2024. 3. 19.
물가 폭등의 2024년, 사이제리야(サイゼリヤ)의 가격은 어떻게 되었을까 일요일 볼일이 있어 나섰다가 급히 한 끼 때울 식당을 찾던 중 오랜만에 사이제리에 가기로 했다.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메뉴판을 펼친 뒤, 가격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함바그 스테이크. (400엔) 달걀 후라이도 번듯하게 올라가 있다. 닭고기 디아볼라풍 소스 구이(500엔). 닭고기는 보기보다 훨씬 두껍고, 곁들여진 감자와 옥수수까지 먹으면 그냥 이걸로 한 끼가 될 정도. 푸치 포카치아 4개. (150엔) 이탈리아식 빵이라고 한다. 팝콘 쉬림프. (300엔) 사이제리야의 대표 메뉴. 콘크림 수프(150엔). 오뚜기 쇠고기 스프 야채스프 그 맛 아니고 어릴때 경양식집에서 먹던 그 맛이다. 드링크바(200엔) 그렇다. 1도 변하지 않았다.. (낚시 죄송) 더불어 괄호 .. 2024. 3. 18.
라면 이야기 - 13. 닛신 완전메시(完全メシ) 야키소바 U.F.O 비교 리뷰 최근 닛신이 밀고 있는 즉석식품 시리즈 완전메시(完全メシ) 시리즈가 있다.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영양 밸런스를 제대로 챙겨서 그야말로 완벽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컨셉이다. (완전밥이라 하니 던전밥도 아니고 미묘해서 그대로 읽음) 닛신의 제품 홈페이지에는 5가지의 전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었다. 마트에 장보러 갈 때마다 잘 보이는 곳에 진열해두고 있어서 항상 눈길이 가던 참이었다. 헌데 가격이 무려 375엔!(세금포함) 마트 기간한정 세일이 이 정도면 400엔 가까이 한다는 이야기인데 대체 얼마나 더 맛있고 영양이 있길래 궁금했었다. 비교해보고자 본래의 야키소바 U.F.O. 도 하나 사기로 했다. 세일이라고는 하지만 138엔. 이렇게나 쌌나!? 우선은 사발크기 비교. 50%정도 더 크고, 인스턴트 느낌이 다.. 2024. 3. 17.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2주차 판매량에 대한 생각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발매된 지 2주가 지났다. 일본에서의 첫 주 패키지 판매량은 26만장으로, 전작 리메이크의 70만장보다 절반 이상 하락한 성적이고, 9개월 전 발매된 FF16의 33만장에 비해서도 낮다. 발매 직전 메타스코어 93점을 획득했을 때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기대치를 훨씬 밑돌았다고 봐야겠다. 메타스코어 93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과연 얼마나 팔릴까? 발매와 함께 메타스코어 93점을 획득했음을 알린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발매 일주일이 되는 내일, 과연 판매량은 어떻게 될까? 전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경우는 발매 3개월 후 500만장 willucy.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 FF리메이크 공략집의 판매순위를 들어 리버스를 플레이하고자 리메이크를 시작한 유저.. 2024. 3. 16.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 상편 - 2020년 1월, 장르를 액션에서 턴제 RPG로 바꾸는 대격변을 시도한 용과 같이 7이 발매되었다. 세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용과 같이 극 특유의 액션이 맞지 않았던 나에게는 RPG로의 선회에 도리어 흥미가 가서, 발매일에 바로 구입했다. 그 변신은 대 성공으로, 처음으로 진득하게 용과 같이에 푹 빠져들어 플래티넘까지 따버렸다. 수많은 서브 이벤트와 미니게임, 그리고 중후한 스토리는 거의 완벽했다. 턴제 RPG전투가 좀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길 어디에서나 심리스로 전투가 진행되고 템포가 빨라서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용과 같이 7은 그 전까지의 주 무대였던 신주쿠 가부키쵸가 아닌 요코하마 주변이 주 무대. 놀러가면 야마시타 공원과 차이나타운만 돌던 정도였던 나는 게임으로 진정 요코하마 투..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