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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리뷰24

[모바일] 카이로소프트의 신작 名門ポケット学院2(명문 포켓학원 2) 카이로소프트의 신작 2종 리뷰, 大盛グルメ食堂(오오모리 구루메 식당)에서 이어지는 두 번째입니다. ■名門ポケット学院2(명문 포켓학원 2) 공식 URL: http://kairosoft.net/kairopark/pokegaku2.html 명문 포켓학원 2는 2가 붙은 걸 보니 원래 1도 있었나 봐요. 안드로이드 버전은 2가 이번 4월에 나왔는데, iOS에서는 2011년 5월에 이미 나왔었다고 합니다. 이 게임은 학교를 경영하는 게임이에요. 학교에 시설을 지어서 학생들을 유치하고, 교육이나 여러 가지 활동을 시켜서 학생들을 길러 내는 게 목표죠. 물론 학교(고등학교)니까 매년 졸업생과 신입생이 생겨요. 내가 키운 아이들이 졸업해서 나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겠죠? 여기에 대해선 나중에 얘기해 봅시다.. 2012. 5. 20.
[모바일] 카이로소프트의 신작 大盛グルメ食堂(오오모리 구루메 식당) 게임발전국++(Game Dev Story)으로 유명한 카이로소프트의 신작 2종 플레이를 마쳤습니다. 大盛グルメ食堂(오오모리 구루메 식당/곱배기 맛집)은 2012년 3월에, 名門ポケット学院2(명문 포켓학원 2)는 2012년 4월에 각각 안드로이드로 발매되었네요. 후자는 이미 작년 5월에 iOS용으로 발매가 되었었나 봐요. 신작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약간 지났지만 제가 처음 다운로드를 받았을 때는 신작이었으므로 -.- 짤막하게 후기를 남깁니다. 사실 카이로에서 신작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앞뒤 살펴보지도 않고 무조건 구매를 했어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팬심과 오기로 클리어를 했네요. 이번 두 작품은 저에겐 너무너무 지루했어요. 아흑 슬퍼라. ㅠㅜ ■大盛グルメ食堂(오오모리 구루메 식당/곱배기 맛집) 공식 UR.. 2012. 5. 20.
[DS] 소라토로보 그리고 CODA로(Solatorobo それからCODAへ) 2010년 10월 28일 반다이남코에서 닌텐도 DS용으로 발매한 《소라토로보 그리고 CODA로(Solatorobo それからCODAへ)》의 플레이를 마쳤다(개발사는 사이버커넥트2). 큰 사전 지식 없이 '액션 RPG'라는 장르만 보고 무턱대고 골랐는데, 알고 보니 《테일 콘체르토》라는 작품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이었고, 구상 10년에 제작 3년, 그러니까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만든 초대작이었다. (이 글에는 설정이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게임 타이틀 화면의 로고. 게임 안에서도 화면 로딩 때마다 등장한다. 엔딩을 보기 전에는 화면의 배경색이 다르다.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この感動を、あなたにも。2画面アニメーション×アクション×RPG。まったく新しい超未来・空想科学.. 2011. 3. 26.
[SFC] FINAL FANTASY Ⅴ 쓰다보니 리뷰에 올리기엔 좀 애매한 글이 됐지만..일단 파이널 판타지 관련 글이 모아져 있는 여기에 올려본다. FF5의 추억과 모순 소장했지만 뜯지 못하는 덕심모순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했던 RPG는 FF6이었다. 누구나 처음 하는 경험이 그렇듯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클리어 후 30분에 이르는 엔딩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화면에 THE END가 찍히는 순간, 꿈만 같던 그 시간들도 이제는 끝이라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못내 아쉬워서 게임을 계속 붙잡고는 14명 캐릭터 전원을 99레벨까지 올렸다. 그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게임이 FF5였지만, FF6가 첫 RPG였던 감동한 나에게는 그래픽과 음악 둘 다 역부족이었다. 1등신 캐릭터는 조잡해 보였고, 전투 음악도 그냥 전자음 같.. 2011. 2. 16.
게임은 하루에 한 시간만! - [NDS] 입체 피크로스 피크로스DS가 얼마나 안 팔렸는지 행사로 5000원에 팔길래 바로 사 버렸다. 피크로스는 GB때부터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째 나하고는 인연이 없었던지라 이 기회에 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5분정도 즐겼을 무렵, 입체 피크로스를 접하게 되고 피크로스는 여전히 플레이 시간이 5분이다. 피크로스는 '퍼즐'로서는 재미 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지만, '퍼즐 게임'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X표시를 하거나 칠하는 수고는 덜어주지만, 기본적으로 종이로 하는 것과 같다. 개인적인 정의일 지 모르겠지만, 퍼즐 게임은 한 번의 입력에 시/청각적인 피드백을 통한 재미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최근에 많이 즐기는 'Slice it'은 퍼즐 게임으로서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다. 분명 참신한 게임이지.. 201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