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타카시, <나만 모르는 내 성격>
서서 제1장을 다 읽어버렸던 책.. 결국 샀다. 사람에겐 누구에게나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이너스적인 성격이 있을 거다. 이 책엔 경계성, 자기애성, 히스테리성, 반사회성, 망상성, 분열형, 분열성, 회피성, 의존성, 강박성 성격장애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는데,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여기에 해당하는 특징이 있을 거다. 단지 어느 것이 많고 어느 것이 적냐의 차이일 뿐.. (좀 다른 얘기지만 성격유형 검사의 하나인 에니어그램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1번 유형부터 9번 유형까지로 나누는데, '몇 번 유형이다'가 아니라 '몇 번 유형의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한다. 1번부터 9번까지의 에너지를 조금씩은 다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 에너지를 가장 많..
2007.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