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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CALL OF DUTY 2 사실 내가 FPS게임에 익숙해진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작년 여름에 시작했던 워록이 처음. 그전부터 헤일로나 카스같은 유명 FPS들을 해보고 싶어도 못하고 있었는데 역시 캐주얼의 힘이란 이런 것일까? 최근의 서든어택까지 FPS는 킬링타임 용으로도, 친구들과의 친선게임 으로도, 실력발휘를 위한 진지한 시합에도 어울리는 멋진 장르였다. 지금은 안타깝게 스러져 가는 격투게임을 대체하는 장르라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FPS는 쏘아 맞추는 재미만 확실히 충족시키면 된다고 생각했다. 카스 소스보다 피탄 판정이나 연출 면에서 훨씬 뒤떨어지는 스페셜포스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다. 비록 배틀필드를 모방했을 지언정 그래픽도 꽤나 멋지고 많은 맵이 준비되어 있는 워록보다 그래 픽은 단순하지만 작은 맵에서 쏘아맞추는 재미, .. 2006. 4. 24.
[PS2] 파이널판타지 12 첫느낌 시험끝나는 날 바로 국전에 들러 FF12를 샀습니다. 별로 싸지도 않더군요 5만 7천원. (누가 5.3이라고 한거야!!) VGL공략본을 끼워주긴 했습니다만, '첫 플레이는 노공략이다!' 라는 사상에 입각해 살고있는 저에겐 아무 의미도 없었습니다. PDF파일 그대로 출력한 듯이 보이는 인쇄품질은 논외로 하죠. 중학생 시절 FF7을 구하러 용산에 달려갔을 때나 4년 전에 FF 10을 처음 플레이하게 됐을 때의 느낌에 비하면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그래도 FF는 FF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푹 빠져볼 수 있겠구나 하는 신뢰감을 갖는 것은 콘솔에서는 진 여신전생3 이후 처음이네요. PS2를 켜고 그대로 두면 나오는 오프닝은 루리웹 등 일련의 사이트에서 보았던 대로 기본적으로 중세 판타지 를 지향하면서도 공중 함대.. 2006. 4. 22.
날씨가 왜이래 - part 2 - 시험이 끝났습니다. 화요일날 한과목, 오늘 3과목이였던지라 별로 빡셌었다는 느낌은 없는데, 뭐 그래도 역시나 끝나니까 마냥 좋군요. 그런데 날씨도 시험기간 종료와 함께 확 풀어졌네요. 시험기간 하늘 오후 3시. 시험기간 우리내 정서를 대변하는 듯 합니다.. 마른하늘에 비 우산쓴 사람들이 이상한게 아니라, 정말 햇볕과 빗줄기가 공존하는 괴현상이였습니다.(현역시절 생활했던 곳에서는 일상이였지만, 서울에서는 처음이군요 -_-;) 시험 끝난후 학교 새순이 돋기 시작한 활짝 핀 꽃들. 무엇보다 따사로운 햇살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시험 끝났으니 시간도 남아돌겠다,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집니다~(같이갈 사람이 없다는 중요한 문제가 있었군요!?OTL..) 이걸 봤을 때 작년 아미노 몸짱 욘사마 사진 봤을때처럼 뭔가 아닌 .. 2006. 4. 21.
날씨가 왜이래.. 다들 날씨 포스팅을 하는 분위기에 편승해서 저도..우울한 사진 하나. 사진찍은 시간은 오후 11시경...이게 왠일입니까. 세상이 암흑이야~ 지금은 날씨가 좀 갰군요^^ 하늘은 우울하지만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6. 4. 19.
[영화] 외계에서 온 우뢰매 영문 제목은 THUNDER HAWK가 된다 -_-; 포털사이트에서 D-WAR까지 심형래 작품들을 다 모아놓은 글을 보고나서 문득 생각이 들어 p2p플그램에 검색어를 입력해 봤더니...있었다. 그것도 다 있었다. 전부 받아서 1편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어릴때의 추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느낌이였다. 시리즈 중 4편인 '썬더V작전' 만 6살때 서울의 극장에서 봤는데, 이듬해 여름 5편을 보러간다는 사촌형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르겠다. 우뢰매라고 하면 당시 내 나이 또래 남자아이라면 분명 열광했을 것이다. 극장에 갈 수 없었던 나는 어머니를 졸라 카세트 테이프를 사서 거의 매일 들었다. 대사 하나하나를 외울 정도라고 할까? 그때 갖고 있었던 것은 2편과 6편의 테이프였는데 얼마나 들었던지 지금 영화를 다.. 2006. 4. 16.
일과 이분의 일 2006.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