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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89

[음악] 빅장스타일러 모 블로거님의 글로 오랜만에 이 곡이 떠올라버렸다. 대략 4년만에 들었는데도 그 감흥은 여전.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야 진정한 고전이요 명작이다. 혹시 못들어본 분들을 위해 가사도 첨부. 이글루스 분들은 대략 들어보셨을 거 같지만.. 대사만으로 노래 가사가 될 수 있다! 빅장스타일러 빅장스타일러 뼈와살이 분리된다 아까의 타격과는 다르다 빅장스타일러 뼈와살이 분리된다 앗싸 좋구나! 다섯여섯일곱여덟 나는 지금 빅장을 맞았어 뼛속까지 아팠어 아까의 타격과는 달랐어 반경 400m 이내의 모든 생물이 죽어 빅장의 위력 뼛속까지 느껴라 김성모대화백의 도장의 역작 내뿜는 손들 너의 뼈와살은 분리된다 너도 죽던가 빅장 배우던가 둘중 하나 골라라 에라이 C발 빅장이다~! 예~ 너의 공격 패턴을 알아냈다 그것은 강약약 .. 2006. 6. 18.
꽃미남 2006. 6. 3.
잘 보여~ 2006. 5. 21.
신문 구독 2006. 5. 17.
[영화] 마리포사 '남유럽 사회와 문화' 수업중 마지막 파트인 스페인으로 들어오면서 이 영화를 상영했다. 오늘 하루 제끼는구나~ 하고 쾌재를 부르는데 분위기 딱 깨는 교수님 한마디. '다음주까지 감상문 제출하세요..' 뷁-_- 가뜩이나 졸려운 유럽영화일텐데 왠 감상문을 쓰라는건지.. 취침준비하던 학생들은 갑자기 앞자리로 우르르 몰리고 메모지와 펜을 꺼내들었지만, 원래 복학생 스럽게 앞에 있던 나는 그들을 비웃으며 그냥 영화를 즐기기로 했다. 감상문은 감상문인 거고 영화 보는데 일일이 메모하면서 보면 이미 영화를 영화로 볼 수가 없으니까. 뭐 졸리면 그냥 자려고 했는데 이 영화, 생각보다 괜찮았다. 포스터만 볼때 딱 삘이 오듯이 시네마 천국스러운 전개를 보여주긴 하는데 잔잔한 그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스페인 내전의 비극.. 2006. 5. 14.
토끼가 좋아하는 과일 2006.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