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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62

[음식] 스시 뷔페 맛있게 찍으려고 했는뎅... 무스쿠스인가..사무실 회식으로 묵으러 갔는데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스시를 깔고 나머지는 그냥 뷔페 가면 볼 수 있는 이런저런 요리들이 있었다. 빵이나 케잌류가 맛있다고는 하는데 난 원래 별로 즐기지 않아서 패스. 오쨌든 간만에 생선고픈 배를 빵빵하게 채웠던 날. 근데 어째 스시가 예전만큼 눈돌아가게 맛있지가 않았다. 두접시 먹고 배가 불러서 스시에서 회만 걷어먹는 얍삽플레이(..)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4접시에 GG. 사실 요샌 식욕이 별로 없다. 먹는 거 자체가 귀찮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몇 달 전부터 계속 이모냥이다. (그나저나 폰카도 꽤 잘나오네!?) 2006. 6. 2.
[음식] 라면 이야기 - 1. 짜파게티 먹는 법 라면이야기 첫번째. 나는 라면 중독자다. 밥보다 라면이 좋다. 농심의 노예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대략 20년 가까이 온 국민의 사랑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는 짜파게티. 10년 쯤 이어오다가 판매량이 줄었는지 중국식으로 볶았다는 유니짜장이 들어간 '유니 짜파게티'가 나온적이 있지만 이름만 달랐지 쥐뿔도 바뀐 건 없었고, 5년 전쯤인가부터 올리브유가 들어갔다고 '올리브 짜파게티'가 아예 기본 명칭이 되어버렸는데 올리브 열풍인 요즘에도 별로 할말이 없는 걸 보면 역시 이름뿐이였나 보다. 군대에서 애용되는 뽀글이에서도 짜파게티는 단연 인기 품목인데 너구리 급의 굵은 면발이 익기 힘들어서 맛이 없을것도 같지만 약간 바삭바삭한 게 나름대로 특색이 있다. 그곳만의 옵션으로 참치 반캔이나 야채소세지를 .. 2006.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