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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군것질 이야기

추성훈 유튜브에 나온 로손 모찌 식감 롤케이크(もち食感ロールケーキ)

by 대학맛탕 2025. 1. 21.

 
 


며칠 전 추성훈 유튜브를 처음 발견한 뒤, 너무  재밌어서 모든 영상을 다 봤다.

셀럽이라도 인간미가 느껴지고, 특유의 한본어(라고 하기엔 한국어가 너무 유창하지만)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https://youtu.be/5NNwuVKqXGk?si=rzyz6iOZ6_3ey_zN&t=1005

가장 최근에 올라온 편의점 털기 영상에 나온 로손 모찌 롤케이크. PPL이 무서운 것이 다음날 편의점에 가니 갑자기 이게 너무 땡겨서 집어들고 왔다. (추성훈 유튜브에서 PPL을  한 건 아니다)


롤케잌이라고 하기엔 완전히 둥글지가 않고 약간 눌린 듯한 모양.

 
 
한때 중독되서 이틀에 한 번씩 사먹을 시절. 저 큼지막한 녀석도 몇 번 먹어봤지만 한 입에 쏙 들어오는 이 타격감이 없어서 결국은 모찌식감 롤로 돌아왔다.
 
2022년 사진인데 세상에 가격이 15퍼센트 가까이 올랐었네!!

 
계절마다 다른 맛이 나오고 지금은 초코 시즌이지만 비추천. 생크림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게다가 50엔 더 비싸다.


도지마 롤 스타일의 프리미엄 롤 케잌은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지만 쫄깃 식감이 없어 역시 모찌롤에는 미치지 못한다 생각한다.


결론은 무조건 이거!



한 입 베어문 사진은 보는 이에 따라서는 거북할 수 있어 잘 올리지 않지만 최고의 순간을 전하기 위해 실었다.

저 약간 움푹 들어간 부분에서 케잌이 엄청 쫄깃하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생크림이 정말... 달지도 않은데 어쩜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는 건지. 그렇다고 밍밍한 것도 아니고 정말 신의 밸런스.


이런거 생각하면 지는거지만 한 봉지에 507칼로리나 된다. 뭐 한 번에 다 먹을 거 아니니까!

..라고 정당화하며 사지만, 한 번에 다 먹을 때가 더 많다.


모찌모찌한 식감을 비주얼화하기 위해 젓가락으로 집었다. 

 
 
추성훈 유튜브의 해당 장면에서는 처음 한 개를 먹으려다 떨어뜨리는데 그 무너질 것 같은 마음이 화면을 넘어 전달되는 기분이었다..

 

 


뒤에 쫄깃함이 느껴지는 등 부분(?) 이 안 보여서 한 컷 더. 사실 사진 찍어놓고 나중에 쓰는 거라 심각한 셀프 테러를 당하는 중.


최근에 밀봉 씰이 첨부되기 시작했으나 그 퀄리티는 형편없어서 쓰기 어려운 수준. 하지만 두 번에 나눠먹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에 구매의 심리적 허들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아 쓰다보니 너무 먹고싶어졌다...!
지금이라도 편의점에 달려갈까....!?(열린 결말)
 
 
십수년 전 먹었던 도지마 롤 사진이나 보며 버텨볼까 했는데, 더 괴롭다. 얼른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