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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여행14

에도 도쿄 건축정원 - 봄 오늘 둘러볼 곳은 도쿄 서부의 무사시노 시(武蔵野市) 오타쿠의 또다른 성지 나카노, 일본 개그맨 연습생이 모여산다는 코엔지, 선라이즈(현 반다이 남코 필름 웍스)가 있는 애니메이션 업계의 발상지 오기쿠보, 일본에서 가장 살고싶다는 거리 키치죠지.. 주오센은 출발부터 관광지의 연속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 번화한 분위기가 조금 차분해지는 미타카 역을 지나면 푸른 녹지가 많은 무사시노 시가 나온다. 무사시사카이 역은 세이부 타마가와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다. 세이부 타마가와선은 지금도 좌석 시트가 천으로 되어있고 열차도 엄청 오래되서 타 보면 또다른 정겨움을 느낄 수가 있다. 다음에 한 번 다뤄보는 것으로.. 무사시사카이 역에서 버스를 한 번 타고 올라가면 도쿄 도립 무사시노 공원이 있다. 널찍한 평지에 녹음.. 2024. 2. 29.
2017.08.06 도쿄도 하무라 시 오자쿠의 게임샵 PAO 낮 코스는 도쿄 서쪽에 있는 오우메 시(青梅市)와 오쿠타마마치(奥多摩町)신주쿠에서 주오센을 타고 1시간을 넘게 가야 닿는 곳이다.도쿄도 전체 행정구역으로 보면 왼쪽에서 1/3지점에 있긴 하지만, 나머지 왼쪽은 오쿠타마(奥多摩)는 산간 지방이라 도시라고 보기는 어렵고, 여기가 실질적인 도쿄의 서쪽 끝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철에서 내릴 때부터 이미 레트로한 풍경이 시작된다. 고즈넉한 역 앞 풍경.  미스터 도넛인가 했더니 뉴 미스터 라멘.언젠가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전형적인 일본 지방 도시의 풍경이지만, 여기는 도쿄다. 거리 중간에 쇼와 레트로 박물관(昭和レトロ博物館) 이 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볼거리가 많았다. 오우메 역에서 다시 오쿠타마행 열차로 갈아타면 산을 누비는 주오센 열차를 볼 수 .. 202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