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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연, 음악28

[연극] 2011.3.16 웃음의 대학 지난주 수요일, 일본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연극 작품 '웃음의 대학'을 보고 왔다. 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공연 장소가 대학로라 선뜻 가 볼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코엑스 아티움에서 앵콜 공연을 하길래 잽싸게 예매! 작가와 연극의 이름만 보고, 줄거리나 출연진 등은 전혀 모른 채로 갔다. 이름이 '웃음의 대학'이라서, 그냥 막연하게 웃기기만 하는 코미디극일 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대학'과도 상관없는 연극이었다. '웃음의 대학'은 극중 주인공인 희극 작가가 속한 극단의 이름. 이 작가는 2차 대전 중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재미있는 연극을 만들어 공연을 하고자, 연극 허가를 목적으로 각본을 경시청에 검열받게 된다. 그러나 이런 시대에 사람들을 웃게 .. 2011. 3. 21.
[연극] 2011.2.18. 닥터 이라부 사탕언니의 급번개로 2/18 금요일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 제목은 '닥터 이라부'. "공중그네 작가 소설이 원작인데, 3개가 옴니버스식으로 있는 거래~"라는 설명만 듣고, 나머지는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보러 갔다. 장소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뒷편 지하에 있는 '행복한 극장' (찾기도 쉽다!) 정가는 25000원인 듯한데, 이런저런 할인이 많아서 그보다는 더 싸게 볼 수 있다. 우린 언니 덕에 9800원에 관람. (게다가 언니가 쐈다 ㅠㅠ) 흐흐~ 엉뚱한 4차원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섹시한 간호사 마유미가 펼치는 버라이어티 메디컬 쇼! (언니는 섹시한 간호사라는 말에 끌려서 예매했다고 ㅋㅋㅋ) 사실 마유미는 포스터를 보고 생각했던 것만큼은 비중 있는 역할이 아니었는데, 존재감 하.. 2011. 2. 20.
小島麻由美(Kojima Mayumi) - My name is Blue [2001] 小島麻由美(Kojima Mayumi) 《My name is Blue》 2001, PONY CANNON ────────────────────── 1. 甘い恋 [album ver.] 2. doo-bee-doo-goo [scat] 3. エレクトラ 4. Study in A-minor [inst.] 5. 黒猫 6. 背中に気をつけろ! 7. 星に願いを 8. ブルーのテーマ [scat] 9. ひまわり 10. あの娘はあぶないよ 11. わいわいわい [album ver.] ────────────────────── 예전에 Cocco 팬페이지를 운영했을 때, 어떤 분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던 코지마 마유미. 그때 소개받았던 앨범이 바로 이 음반이었다. 그 당시에는 그냥 특이한 노래구나 하고 흘려 들었는데, 들어도 질리지 않고 나도.. 2010. 11. 9.
[연극] 33개의 변주곡 "귀가 먹고, 불치병에 걸리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던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베토벤은 왜, 자신이 '구두 수선공의 헝겊조각(cobbler's patch)'이라고 폄하했던 평이한 왈츠를 정교하고 방대한 변주곡들로 발전시키는 데 집착하게 된 것일까..." 클럽발코니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우연한 기회에 가게 된 연극, 33개의 변주곡. 이 연극을 접하기 전까지는 베토벤이 말년에 변주곡을, 그것도 왈츠에 기반한 곡들을 33곡이나 썼다는 것을 전혀 몰랐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흥미가 일었다. 관심 분야가 편협한 탓에, 난 기껏해야 피아노 소나타나 협주곡 아니면 유명한 교향곡들밖에 몰랐는데... 베토벤이 춤곡이라니, 머릿속에서 잘 매치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현장에서 연주를 라이브로 들으며 연극을 볼 수 있다기에 처음부.. 2010. 10. 31.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 12월에 예매해두고 손꼽아 기다리던 공연. 하지만 요 근래 바빴던 탓에 어제가 되어서야 오늘이 공연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오늘 공연 가기 전에 부지런히 복습했다. 사실 RPG를 폭넓게 즐기질 않아서 열렬히 즐겼던 시리즈래봐야 파이널 판타지 하나 뿐이다. 초등학교때 6부터 군대가기 직전 10까지..거의 10년 간 가장 열광했던 게임이 아니었나 싶다. 음원은 대부분 97~01년도에 나우누리 GMM에서 받은 것들로, 태그가 안 되어 있어서 함께 첨부된 HWP파일-_-; 까지 열어가며 곡을 찾았다. 중학교때 통신 정액제 끊어서 받은 파일들을 열어보며 예전 추억에 잠기기도..다른 곡들은 모르겠는데 VICTORY THEME와 SWING DE CHOCOBO는 어느 버전을 들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여러 시리즈의 버.. 2010. 2. 8.
[콘서트] 기대되는 공연 2가지 후쿠야마 요시키 내한공연 공식 사이트 링크 선예매 페이지 링크 (티켓오픈은 12월 18일)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 노래들을 실황으로 들을 수 있는데...후쿠야마 아저씨의 포스는 넥키 바사라에 못지 않다. 긴 말 필요없이 링크로 대체해보자. http://www.youtube.com/watch?v=yge_t8mRG1k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 공식 사이트 링크 예매 페이지 링크 웹서핑하다가 발견하고는 정말? 하고 반신반의했는데, 이미 티켓오픈까지 되어 있었다. 2월 6일이니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자고 생각하다가 프로그램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멜로디만 들어도 어떤 시리즈인지 떠올릴 만한 대표곡들로 빼곡이 구성되어 있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FF2의 메인테마도 해 주었으면.. 200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