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야기/└ 도쿄 근교 이야기8 가와구치 호(河口湖)에서 보는 후지산 풍경 후지산은 일본을 대표하는 산이기도 하지만, 산이 거의 없는 도쿄에서는 어디서나 후지산이 보이기 때문에 더욱 친근감이 있는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쿄에서는 후지산이 보인다는 의미의 후지미다이(富士見台)나 후지미가오카(富士見ヶ丘)라는 거리 이름을 여럿 볼 수 있다. 후지산에서 90킬로 떨어진 코마에 시의 타마가와에서도 후지산이 보인다. 다음 사진에서 후지산을 한 번 찾아보시기를. 어려울 수 있어서 사진 사이즈도 일부러 안 줄였다. 신주쿠 고속버스터미널(バスター新宿)에서 버스를 타면 후지산 관광의 시작점인 카와구치호 (河口湖) 역까지 2시간만에 갈 수 있다. (안 가까운가?) 당시 중간지점에 살던 때였는데, 고속도로 한복판에 정류장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중간에 침투해서(?) 타고 간 기억이 있다. 후지산으로 .. 2024. 3. 21.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상편 - 노게쵸(野毛町)의 스낵바 거리 2020년 1월, 장르를 액션에서 턴제 RPG로 바꾸는 대격변을 시도한 용과 같이 7이 발매되었다. 세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용과 같이 극 특유의 액션이 맞지 않았던 나에게는 RPG로의 선회에 도리어 흥미가 가서, 발매일에 바로 구입했다. 그 변신은 대 성공으로, 처음으로 진득하게 용과 같이에 푹 빠져들어 플래티넘까지 따버렸다. 수많은 서브 이벤트와 미니게임, 그리고 중후한 스토리는 거의 완벽했다. 턴제 RPG전투가 좀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길 어디에서나 심리스로 전투가 진행되고 템포가 빨라서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용과 같이 7은 그 전까지의 주 무대였던 신주쿠 가부키쵸가 아닌 요코하마 주변이 주 무대. 놀러가면 야마시타 공원과 차이나타운만 돌던 정도였던 나는 게임으로 진정 요코하마 투.. 2024. 3.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