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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이야기108

[PSP] 리오레우스 토벌..이제부터 시작이다! 뭐 몬헌P와 리오에 관한 이야기는 바로 아랫 포스팅에 주욱 써놓았고.. 그제 밤에 4번 도전했다가 실패, 어제 아는 군인 면회가는 길에 1회 도전 실패, 오늘 오는길에 1회 도전 실패, 집에와서 오기로 계속 하다가 결국 4번만에, 도합 10번만에 리오레우스 토벌에 성공했다. 리오 이미 오래전 몬헌에서 잡고 또잡은 사람 많고 스카우터가 뮤탈 녹이듯 잡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게시판 가보면 그거 별거 아니예요~하는 글도 많지만 '리오'라고 검색하면 도대체 어떻게 잡냐고 묻는 사람이나 결국 포기했다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분명 선을 넘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나누는 한가지 기준을 만듦에는 틀림이 없나보다. 어쨌든 오늘 끈질긴 도전으로 결국 그 선을 넘었다. 그제 시작한 친구가 3번만에 잡아버려서 등등하던 기세.. 2006. 1. 9.
[PSP] 몬스터 헌터 포터블 열혈 플레이중!! 갑자기 굴러들어온 PSP 때문에 몬스터 헌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몬스터 헌터G는 리오레스 에게 맛보았던 좌절감과, 그 끝없는 노가다 재료의 무한성에 두손 들어버린 게임이였긴 하지만 PSP를 갖고싶은 마음이 들게 했던 게임 역시 몬스터 헌터이기도 하다. 몬스터 헌터의 화면을 보고 'PSP가 이 정도까지!?' 하는 생각이 들게 했고, 그것이 PSP에 대한 뽐뿌로 이어졌다. (근데 결국 사고싶은 생각이 든건 동영상이긴 하다;) 리오레스한테칼안박혀서개좌절하는 비룡다운 비룡 리오레스와의 전투 장면이다. 이 싸움(회복약9개응급약9개9개 영양제4개 큰통폭탄 작은통폭탄 모두소비한 전투)을 끝으로 몬헌을 접게 되었고 나에게 있어 이 게임은 '정말 완성도가 높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게임' 이 되어버리고 말았.. 2006. 1. 5.
[ARC] 스러져가는 게임센터의 추억들 학기내내 바빠서 얼굴도 못 보고 지낸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러 제가 사는 인천의 번화가(나름대로;) 주안역전에 오랜만에 나갔습니다. 사실 전철타러 주안역은 매일 갔지만 그 외의 목적으로 간 것은 3년 만이였습니다. 친구들을 기다리게 되어서 당연하게 학원가의 오락실 골목으로 들어갔는데...세상에.. 제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는 전멸이였습니다. 제가 이 부근을 처음 다니기 시작한 것은 6학년 겨울방학이였습니다. 어디나 그렇듯이 인천에도 잘나가는 단과학원인 한샘학원(지금은 정문학원)이 바로 이곳에 있는데 저는 중1 예비반을 다니느라 여기에 처음 왔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은 학원이 아니라 바로 동네 오락실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대규모 게임센터들이였습니다. 과목당 수업료 내고 등록해서 학생들의 '.. 2005. 12. 30.
PSP가 생겨버렸습니다 -_-;;; 연락도 잘 못하고 지내던 사촌형이 밥 사준다고 나오라더니, 갑자기 옷을 고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옷 따위보다 필수품(psp)이 갖고싶다고..-_-; 갑자기 생겨서 정말 얼떨떨한 기분입니다. PSP가 나오기 1년 전부터 정보를 보고 상당히 기대했다가 NDS의 참신함에 한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우리나라에서의 폭발적 반응과 뛰어난 멀티 성능에 군침만 흘리며 얼리어답터님들의 리뷰만 보고 군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저도 드디어 그 대열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네요. 요즘 너무 좋은 일만 생깁니다 ^o^ 일단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PSP 사진입니다-_-; 그렇습니다. 저 사진 못찍습니다.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찍은 박스와 본체입니다. (아래 내용에는 PSP를 사실상 처음 만져본 문외한의 놀라.. 2005. 12. 28.
[ARC] 스트리트 파이터2 강룡버전 심층 탐구 대만산 개조 스트리트 파이터 2(강룡 버전)의 파동권에 대한 고찰 ->리드님 블로그의 원전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가 보았습니다.. ' 어제 파이널번 넷플을 처음 해봤습니다. 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플렘군과의 강룡 대전을 시작! 당연히 캐 릭터는 류와 켄이였고, 1시간 정도 계속 배틀한 결과 강룡의 시스템은 제가 추억하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더군요. 제가 추억하던 강룡의 성질은 대략.. 1. 약 승룡권을 하면 장풍이 무더기로 나간다.(대부분의 유저가 아는 사실) 강 승룡권을 하면 유도 장풍이 무더기로 나간다. 2. 던지기를 당했을 때 상대방을 때리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3. 타이거 어퍼컷을 하면 요가 프레임이 붙는다 대략 이정도였습니다만, 테스트 후에 저 사실들 중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상당수였다는 .. 2005. 11. 26.
[문답] 콘솔 게이머 33문 33답 콘솔게이머 33문 33답 틸더마크님 블로그에서 펌~(무려 포스팅후 11개월만에..-_-;) 1. 당신의 콘솔 게이머로서의 경력은? =>아케이드는 콘솔 게임이 아니지만..일단 87년에 서유강마록으로 처음 시작했으니 18년이 된다. 2. 당신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콘솔은? =>큰집에서 얻어온 IQ 1000. 테이프는 못 만져봤고 3.5인치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었다. 콘솔 이외에는 어떤 기능도 사용하지 않았으니 콘솔로 취급하겠다;; 3. 현재 보유하고 있는 콘솔은? =>PC엔진(초기형), SFC, PS1, PS2, SWS(스완 크리스탈), GBL(구입한지 보름 후에 GBC소식이 나와서 OTL...) 4. 지금까지 보유했었던 콘솔은? (보유했던 순서대로)MSX(IQ 1000), PC엔진(제일 초기형).. 2005.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