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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 FINAL FANTASY 2 (PS판) 군대를 제대한 직후 필자를 했던 친구를 통해 웹진 게임X카에 필자가 되려고 포트폴리오로 제출했던 글. 게임 불감증&날림플레이 증세를 보이던 나에게는 5일만에 게임을 클리어하고 글을 써내는 것은 꽤 힘든 일이였지만,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왔던 건 한번 다시 써보라는 코멘트..T.T 나는 우물안 개구리였 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 지금처럼 글을 어렵게 쓰는 버릇을 들이는데 일조한 글이기도 하다. (원래 그랬나-_-a) 장르 : RPG 제작사: 스퀘어 유통사: 스퀘어 기종 : PlayStation 출시일: 2002년 10월 1일 평점: 7.8 - FF2 메인 테마 - 총평: WSC에 이어 이번엔 PS로, 장삿속이 조금 엿보이지만 FF시리즈의 혁신 적인 발전을 이룬 첫.. 2006. 4. 30.
2002/07/07 FINAL FANTASY Ⅶ 오랜만에 재활용 리뷰. 스샷을 찍을 시간이 없어서 작년 E3때 공개된 PS3 테크데모로 땜빵. 정말 괜찮은 게임이였죠? 배경은 FF7의 오리지널의 동영상, 캐릭터는 아마도 FF7 AC의 소스를 사용한 듯 한때 PS2로 리메이크될 계획이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백지화된 듯. 소스도 널렸겠다, PS3의 초기 런칭작으로밀어붙일 것 같은 예감이 드는것은 저 뿐인가요? FF7로 또한번 게임계를 뒤집기는 힘들겠지만 말이죠. 발매:1997년 1월 31일 제작:스퀘어 장르:RPG 판매량:310만장 가량 Pure Heart - 에어리스의 테마 FF7..나에게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97~2000년동안 게임의 공백기를 만들어준 게임이랄까. FF6이 처음 해본 RPG였고 엔딩을 보며 '아 이제 끝인가.... 2006. 4. 28.
트랜스픽션 1집을 듣다가.. 사실 거의 2집만 귀에 꽂고 살고 있지만 최고로 우울했던 3월 나를 지 탱해준 1집. 몇 트랙의 가사 내용을 축약해 보면.. 02. 내게 돌아와 - 제목 그대로... 04. Go Away - 그래 어차피 우린 끝났어 가버려 우린 이뤄질 수 없었나봐 05. To - 널 잊을수 있을줄 알았어 그런데 그게 아니였어 미안해 아직 너를 사랑해 06. Deep Deep Deep - 사랑했다는 말 다 너를 가져보기 위한 거였어 그래도 내 옆에만 있어줘 08. Good Bye - 제목 그대로.. 09. Missing You - 너를 보낸뒤 난 절망 뿐이야 지금도 널 그리고있어 그저 너뿐이야 10. 언제나 - 언제나 너만 바라보고 있는걸 내가 느낄수 있는 전부가 너인걸 가사는 전부 보컬 해랑이 썼는데, 이자식 사랑에 죽.. 2006. 4. 27.
밤을 샜다 게임을 하거나 채팅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이유로 밤을 꼴딱 샌것은 정말 오랜만이였다. (결국 컴퓨터를 하는 것이긴 했지만..) 새벽공기는 분명 하나일텐데 푹 자고 일찍 일어나서 맞을 때와 밤을 새고 맞을 때는 왜그렇게 달라지는 걸까? 새벽 한밤중의 멜랑꼴리&우울해지는 기분이 절정에 다다른 후 서서히 나른해지는 그 순간 창밖을 보면 하늘이 파랗다. 그 때의 공기는 꽤나 상쾌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이미 몸이 황폐화되어 있기 때문인지 아무리 애를 써도 상쾌하게 느껴볼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런 나른함을 그리 싫어하진 않는다. 매일 이런 아침을 맞을 때는 지긋지긋하지만, 가끔씩 색다른 나른함과 새벽색(새벽에만 볼 수 있는 파란색)을 느끼는 것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언젠가 이 새벽색을 누군가와 .. 2006. 4. 26.
[PC] CALL OF DUTY 2 사실 내가 FPS게임에 익숙해진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작년 여름에 시작했던 워록이 처음. 그전부터 헤일로나 카스같은 유명 FPS들을 해보고 싶어도 못하고 있었는데 역시 캐주얼의 힘이란 이런 것일까? 최근의 서든어택까지 FPS는 킬링타임 용으로도, 친구들과의 친선게임 으로도, 실력발휘를 위한 진지한 시합에도 어울리는 멋진 장르였다. 지금은 안타깝게 스러져 가는 격투게임을 대체하는 장르라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FPS는 쏘아 맞추는 재미만 확실히 충족시키면 된다고 생각했다. 카스 소스보다 피탄 판정이나 연출 면에서 훨씬 뒤떨어지는 스페셜포스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다. 비록 배틀필드를 모방했을 지언정 그래픽도 꽤나 멋지고 많은 맵이 준비되어 있는 워록보다 그래 픽은 단순하지만 작은 맵에서 쏘아맞추는 재미, .. 2006. 4. 24.
[PS2] 파이널판타지 12 첫느낌 시험끝나는 날 바로 국전에 들러 FF12를 샀습니다. 별로 싸지도 않더군요 5만 7천원. (누가 5.3이라고 한거야!!) VGL공략본을 끼워주긴 했습니다만, '첫 플레이는 노공략이다!' 라는 사상에 입각해 살고있는 저에겐 아무 의미도 없었습니다. PDF파일 그대로 출력한 듯이 보이는 인쇄품질은 논외로 하죠. 중학생 시절 FF7을 구하러 용산에 달려갔을 때나 4년 전에 FF 10을 처음 플레이하게 됐을 때의 느낌에 비하면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그래도 FF는 FF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푹 빠져볼 수 있겠구나 하는 신뢰감을 갖는 것은 콘솔에서는 진 여신전생3 이후 처음이네요. PS2를 켜고 그대로 두면 나오는 오프닝은 루리웹 등 일련의 사이트에서 보았던 대로 기본적으로 중세 판타지 를 지향하면서도 공중 함대.. 2006.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