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보기740

[PSP] 킬링타임용 소프트 지름 - 2. 태고의 달인 포터블 사실 게임을 지르러 국전에 갈 때만 해도 DJMAX가 구입 1순위였는데, 새거를 3.7주고 사긴 아깝고 그렇다고 3.0짜리 중고를 사자니 상태가 대략들 뷁이라서 망설이다가 이 게임을 발견했다. 일본에 갔을 때 게임센터에서 하는 것을 본 게 전부였고 북 없이 하면 과연 재미가 있을까 하는 망설임은 있었지만 뭔가 새로운 게임을 해보겠다는 마음에 집어들었다. 게임을 시작해 보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유저 인터페이스에 더 눈길이 간다. 따닥콘을 형상화한 캐릭터나 흥겨움을 돋우는 서브 캐릭터들의 몸짓과 동작이란..왜색이 짙긴 하지만 귀여움은 국경을 초월한다. 리듬 게임으로서의 완성도 역시 꽤 높은 편. 따닥콘이라는 기이한 발상도 그렇고, 노트의 속도를 변화시켜 곡의 완급을 조절한다거나 마구 두드려대는 자유로운 퍼포.. 2006. 8. 4.
슴가워너비님과 함께한 초록빛 데이트 아이고 소주 2병을 마셨더니 오락가락(그래도 생각보다 멀쩡) 1. 정말 죽이 잘 맞는 거 같습니다. 2. 다음엔 존슨횽님과 y횽님도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3. 오도바이 재밌었습니다. 아하하 여러분들 오프합시다 오프! (제목은 패러디입니다 패러디) 2006. 8. 4.
[PSP] 킬링타임용 소프트 지름 - 1. 철권 DARK RESURRECTION PSP가 생긴지 어언 반년. 지금까지 딱 3개의 게임을 샀었다.(나는 치트를 쓰지 않는다. 아니 못쓴다.) 3개 다 완성도(혹은 이식도)면에서 PSP게임들 중에서 톱 클래스를 자랑하는 명작들이지만.. 플레이시간: 42시간 1. 화면속에 초집중을 하지 않으면 바로 사망. => 공공장소에서 플레이시 제대로 오덕후로 보임 2. 같은 이유로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을 지나칠 위험이 높음 3. 주안 출발 직통열차가 구로에 다다를 시간에 잘 해봤자 비룡 1마리. 그나마도 운나쁘면 사망 4. 끝을 알 수 없는 무한 노가다 플레이시간: 아마도 30시간 1. 피곤할 때 퇴근버스에서 플레이하면 PSP를 떨어뜨릴 위험이 존재 2. 엔젤카와 배틀할 때부터 게임하기 싫어진다. 3. 니트로를 제외하면 이미 12년째 즐겨온 게임플.. 2006. 8. 3.
[동물] 아기제비 3형제 + 아기제비 3형제 딱히 작품사진이 아니고 그냥 똑딱이로 찍은 것. 하지만 너무 귀엽지 않은가요? 어미새의 지극정성 또한 볼거리..하루종일 먹이만 나르더군요. 2006. 8. 2.
3일간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아침4시에 강원도로 출발해서 수요일 아침2시(현재시각)에 돌아왔습니다. 2박 동안은 확실히 제대로 쉬었는데 마지막 3일째에 엄청 달렸군요. 정선 -> 양양 -> 오대산 소금강 -> 주문진 -> 다시 진부령(소금강) 쪽으로 해서 서울로 왔습니다. 면허따고 경기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700km는 달린것 같습니다. 진부령 고개 내리막에서 가속하다가 급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인 후 코너링(속도는 현저하게 느리지만 브레이킹 타이밍은 이니셜D의 그것;)을 하거나 중부고속도로 110km 구간에서 아웃 - 인 주행으로 감속없이 커브를 돌다가 가족들에게 살의가 섞인 집단 갈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_-; 확실히 레이싱 게임보다 급한 코너도 없고 제일 많이 달려본 속도도 120km 정도여서 쉽게 느껴졌지.. 2006. 8. 2.
[ETC] 격투게임 대사 라데꾸(나메꾸)의 진실. 에서 트랙백 발음 길이면에서 조금 더 자세히 분석. 해석은 내맘대로이니 믿거나 말거나. 원 기술명에 최대한 가까운 한국 발음을 써 보자. 파동권 -> 하도오켄 일본어의 ど행은 가장 거센 발음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장음이라 뒤의 '오'를 길게 빼기 때문에 '하도'는 엄청 빨리 지나가는 반면 '도오'는 무진장 길다. 그래서 하도오켄에서 앞의 '하'는 상대적으로 약해져 잘 들리지 않거나 '아' 로 들린다. 승룡권 -> 쇼오류우켄 왕룡권은 중화영웅의 그 작가가 그린 만화 번역판의 영향인지 100원에 3장짜리 트레이딩 카드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식 설정에는 있지도 않은 기술이였고, 승룡권이라는 기술도 대부분 워류겐, 오유겐 등으로 들리기 일쑤였다. 실제로 게임에서의 음성을 따라가 .. 200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