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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하편 - 이세자키 몰과 코리아타운 지난글보기>>>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 상편 - 요코하마 용과 같이 7 투어! - 상편 - 2020년 1월, 장르를 액션에서 턴제 RPG로 바꾸는 대격변을 시도한 용과 같이 7이 발매되었다. 세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용과 같이 극 특유의 액션이 맞지 않았던 나에게는 RPG로의 선회 willucy.tistory.com 히노데쵸 역 에서 게임의 이동 한계를 꿰뚫는 쾌감을 맛본 뒤, 이세자키 몰 쪽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만 보고는 동선을 알기가 어려워서 부감해 본 오늘의 코스. 도중에 용과같이 7 초반에 카스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차장과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곳이 있어서 찍었다. (위치는 전혀 다르다.) 이세자키 몰 남쪽으로 진입. 이 아부라소바 집은 로스트 저지먼트 초반에 기무라 타.. 2024. 3. 28.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이나다츠츠미의 마늘 안창살 쥬엔(寿苑) 지난글보기>>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핫쵸나와테의 1인 야키니쿠 츠루야(つるや)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핫쵸나와테의 1인 야키니쿠 츠루야(つるや) 고독한 미식가 시즌 1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8화 화력발전소1인 야키니쿠 편. 2012년 KT VOD로 고독한 미식가를 처음 봤을 당시, 일본에 대한 환상을 가장 크게 심어주었던 에피소드였다. willucy.tistory.com 고독한 미식가 시즌 5의 1번타자. 야키니쿠는 보통 에피소드 중반 정도에 끓어오르는 느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즌 5에서는 1화에 그냥 못을 박듯이 갈릭 하라미(ガーリックハラミ, 마늘 안창살)를 선보인다. 이 에피소드는 하도 여러번 봐서 딸을 애지중지하는 아버지의 이야기까지 기억난다. 고기를 소개해 주는 주인 아주머니의 .. 2024. 3. 27.
처음 본 일본어 표현 메모② 지난글보기>> 처음 본 일본어 표현 메모① 처음 본 일본어 표현 메모①20여년 전 출간된 '한자 때문에 재미있는 일본어' 라는 책이 있었다. 말년병장 시절 제대 후 일본어 능력시험 2급을 따려고 일본어 공부에 한창일 때, 휴가복귀 길 버스를 기다리다가 이 책을 우willucy.tistory.com하지만 2년 쯤 전에 유키가 갑자기 자퇴했다고 알려졌다. 요헤이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으로 자퇴한 이유도, 그 후의 진로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춘소프트의 사운드 노벨 거리(街) 의 한 장면. 이 게임에는 TIP라는 시스템이 있어, 플레이 도중 특정 단어가 하늘색으로 표시되고, 선택하면 해설을 해 준다. 게임에 중요한 단서만 있는 것 같지만 그냥 쓸데없는 잡담도 많다. 특유의 문체로 읽는 맛이 있어 중.. 2024. 3. 26.
라면 이야기 - 12 part 2. 닛신 장인라면(麺職人) 유즈시오 라멘!! >>> 라면 이야기 - 12 닛신 면 장인(麺職人) 읽으러 가기 라면 이야기 - 12. 닛신 면 장인(麺職人) 미소라멘, 쇼유라멘 [음식] 라면 이야기 - 6. 健麵世代 (건면세대) 읽으러 가기 [음식] 라면 이야기 - 6. 健麵世代 (건면세대) TV를 안 본지 2년이 되어가서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도 언제 willucy.tistory.com 최근 라면 리뷰를 자주 쓴 탓에 마트에 갈 때마다 항상 라면 코너를 들러 몇 개씩 살펴보게 되었다. 그렇게 펼친 레이더에 딱 걸린 것이 지난 리뷰에서 극찬한 장인라면(麺職人) 시리즈. 그것도 처음 보는 새로운 맛!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일단 사 온 뒤에 무슨 맛인가 살펴보니, 일본라멘계에 단짠의 획을 그은 유즈시오 ! ! (.. 2024. 3. 25.
[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리뷰 ※스포일러 없음 2024년 2월 29일,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로부터 4년만의 속편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발매되었다.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 시리즈의 2편인 리버스는 제목 그대로 다시 태어났을까? 게임 컨텐츠 전반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스토리에 관한 스포일러는 없지만 주요 장면의 스크린샷이 있습니다. 4년 전의 리메이크를 돌아보면전작인 FF7 리메이크는 구조적으로 FF10이나 FF13과 거의 같았다. 거의 외길 진행의 맵 구성에 전투가 중시되는 플레이 흐름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원경에 있어서는 FF13보다도 FF7 크라이시스 코어에 더욱 가까운 터치로, 모든 맵이 복도를 걸어다니는 듯한 느낌이었다. PS4의 성능 내에서 캐릭터에 모든 것을 담고 배경은 어느정도 타협한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리메이크의 .. 2024. 3. 24.
처음 본 일본어 표현 메모① 20여년 전 출간된 '한자 때문에 재미있는 일본어' 라는 책이 있었다. 말년병장 시절 제대 후 일본어 능력시험 2급을 따려고 일본어 공부에 한창일 때, 휴가복귀 길 버스를 기다리다가 이 책을 우연히 만났다. 세련되지 못한, 조금 옛날틱한 표지에 반신반의하며 집어들었지만, 목차만 훑어봐도 재치가 느껴졌고 버스 시간도 얼마 안 남아서 그대로 샀다. 그리고 복귀 후에 책이 너무 재밌어서 몇 번이고 읽었다. 일본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며 본 일본문화와 일본 사회에 대한 이야기 하나하나가 마치 대리체험을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군대가기 전에 도쿄 여행을 딱 한번 가 본 나로서는 모든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로웠다. 방향은 정반대지만,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 도 비슷한 시기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야마시타 타츠..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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