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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이제 한국도 모에 마케팅?

두릅이 2008.12.10 01:32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뭔가 수상한 광고를 발견했다. 

으잉? 뭐지? 동인지 광고인가? 으헉 제일은행?

 정면에서 찍은 것. 가방과 하반신은 실사의 정장 차림이라 비즈니스를 표현한 것 같은데, 상반신은 또
전형적인 만화에 나올 법한 복장이라 그것도 아니고, 잘 보면 얼굴 크기도 신체비율에 비해 좀 크다. 
짧은 안목으로 봐도 대단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 같지는 않은데..정말 아마추어 동인지같은 느
낌이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지역 특산 쌀의 포장에 미소녀 일러스트를 사용했더니 판매량이 늘었다는 소식을
본 적이 있어서 모에 문화(?)가 일본에서는 이미 서브컬처의 범주를 넘어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우리나라에도 발빠르게 그런 마케팅을 도입한 것? ..이라고 보기엔 그림의 퀄리티가 역시나 좀..


  내려가는 계단에도 있다. 오른쪽 다른 버전의 사진과 문구를 보면 해태상(사자상?)에 로봇견 머리를 붙여서
전통 + 혁신..이라는 것을 표현하려는 것 같은데, 이 쪽은 문구에서 맥락이 연결되지 않아 역시나 좀 헷갈린다; 
..음...그러니까 모에가 다음 트렌드라는 것인가!?

 왕뚜껑 스페셜 에디션처럼 마케팅이나 제품기획이라도 참신하고 틀을 깬 것을 보면 참신한 게임을 한 것 
마냥 감탄하는 편인데, 이건 정말 모르겠다; 누가 이 광고 기획의도 좀 분석해주세요?



그러니까 이런 것. (강아지 주름 사이에 고민이 있다.) 참신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피식~
하면서 잊지 않을 정도는 되지 않은지? (내가 퍼그마니아라는 사실은 잠시 잊자..)

 못참겠다....아흨 귀여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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