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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연, 음악26

小島麻由美(Kojima Mayumi) - My name is Blue [2001] 小島麻由美(Kojima Mayumi) 《My name is Blue》 2001, PONY CANNON ────────────────────── 1. 甘い恋 [album ver.] 2. doo-bee-doo-goo [scat] 3. エレクトラ 4. Study in A-minor [inst.] 5. 黒猫 6. 背中に気をつけろ! 7. 星に願いを 8. ブルーのテーマ [scat] 9. ひまわり 10. あの娘はあぶないよ 11. わいわいわい [album ver.] ────────────────────── 예전에 Cocco 팬페이지를 운영했을 때, 어떤 분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던 코지마 마유미. 그때 소개받았던 앨범이 바로 이 음반이었다. 그 당시에는 그냥 특이한 노래구나 하고 흘려 들었는데, 들어도 질리지 않고 나도.. 2010. 11. 9.
[연극] 33개의 변주곡 "귀가 먹고, 불치병에 걸리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던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베토벤은 왜, 자신이 '구두 수선공의 헝겊조각(cobbler's patch)'이라고 폄하했던 평이한 왈츠를 정교하고 방대한 변주곡들로 발전시키는 데 집착하게 된 것일까..." 클럽발코니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우연한 기회에 가게 된 연극, 33개의 변주곡. 이 연극을 접하기 전까지는 베토벤이 말년에 변주곡을, 그것도 왈츠에 기반한 곡들을 33곡이나 썼다는 것을 전혀 몰랐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흥미가 일었다. 관심 분야가 편협한 탓에, 난 기껏해야 피아노 소나타나 협주곡 아니면 유명한 교향곡들밖에 몰랐는데... 베토벤이 춤곡이라니, 머릿속에서 잘 매치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현장에서 연주를 라이브로 들으며 연극을 볼 수 있다기에 처음부.. 2010. 10. 31.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 12월에 예매해두고 손꼽아 기다리던 공연. 하지만 요 근래 바빴던 탓에 어제가 되어서야 오늘이 공연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오늘 공연 가기 전에 부지런히 복습했다. 사실 RPG를 폭넓게 즐기질 않아서 열렬히 즐겼던 시리즈래봐야 파이널 판타지 하나 뿐이다. 초등학교때 6부터 군대가기 직전 10까지..거의 10년 간 가장 열광했던 게임이 아니었나 싶다. 음원은 대부분 97~01년도에 나우누리 GMM에서 받은 것들로, 태그가 안 되어 있어서 함께 첨부된 HWP파일-_-; 까지 열어가며 곡을 찾았다. 중학교때 통신 정액제 끊어서 받은 파일들을 열어보며 예전 추억에 잠기기도..다른 곡들은 모르겠는데 VICTORY THEME와 SWING DE CHOCOBO는 어느 버전을 들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여러 시리즈의 버.. 2010. 2. 8.
[콘서트] 기대되는 공연 2가지 후쿠야마 요시키 내한공연 공식 사이트 링크 선예매 페이지 링크 (티켓오픈은 12월 18일)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 노래들을 실황으로 들을 수 있는데...후쿠야마 아저씨의 포스는 넥키 바사라에 못지 않다. 긴 말 필요없이 링크로 대체해보자. http://www.youtube.com/watch?v=yge_t8mRG1k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 공식 사이트 링크 예매 페이지 링크 웹서핑하다가 발견하고는 정말? 하고 반신반의했는데, 이미 티켓오픈까지 되어 있었다. 2월 6일이니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자고 생각하다가 프로그램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멜로디만 들어도 어떤 시리즈인지 떠올릴 만한 대표곡들로 빼곡이 구성되어 있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FF2의 메인테마도 해 주었으면.. 2009. 12. 15.
[음반] DREAM THEATER - CHAOS IN MOTION 팬카페에서 보고 한동안 기다리다가 잊고 있었던 물건. Systematic Chaos 발매 후 1년동안의 세계 투어를 모았다. 1월에 있었던 내한공연에서의 셋리스트와 거의 비슷한데, 공연 때도 그랬지만 Systematic Chaos의 곡들을 그다지 듣지 않아서 큰 기대를 걸지는 않고 있었다. 부도칸 라이브와 20주년 기념 라이브와는 달리, 이번에는 음반과 DVD를 합본으로 냈다. '살 놈들은 산다!'라는 자신감이 느껴진달까..세계적인 추세도 그런 지 모르겠지만, DT는 아무래도 듣는 사람들만 듣는 흐름이 된 것 같다. 하긴 프로그레시브로 계속 이어오는 것만도 대단하지만. 그래서 이 쪽도 공연에서 감동해 마지않았던 TAKE THE TIME과 Surrounded만 볼 작정이었다. 1월에 있었던 공연에서 두 곡.. 2008. 10. 27.
[음반] 오랫만에 음반 구입 근 1년간 황폐했던 귀를 달래고자 오랫만에 에반레코드에 들렀다. 항상 정보를 얻고자 인터넷을 찾고, 신보에 대한 기대에 가득차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이렇게 뚜벅뚜벅 걷다가 마음에 들어 집어드는 것도 무언가 다른 맛이 있다. 어쨌든 길게 고민하지 않고 집어들 수 있었던 앨범 2장. 언제 나왔는지 확실히 알지 못 하고, 타이틀곡이 뭔지도 몰라서 찾아보려다가 그만두었다. 부클릿에 들어있는 앨범 소 개글도 일부러 읽지 않았다. 이렇게 앨범 그 자체를 즐겨볼 기회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리뷰거리가 될 만큼 즐겨야만 포스팅하는 버릇을 바꾸자는 생각에 바로 올려 본다. 김동률 - monologue 이제는 한자 2자 앨범명을 털어버렸나 보다. 지금 반 정도 듣고 있는데 뭐 언제나 그렇게 익숙한 .. 200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