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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토끼다'의 유래 본문

언어와 소통/우리말

'도망가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토끼다'의 유래

꿈토끼양 2010. 12. 22. 09:04
흔히 '도망가다/도망치다'라는 말을 속되게 '토끼다'라고 표현합니다.
(저는 이 말이 표준어인지도 몰랐는데 사전에도 당당히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더군요.)
그런데 이 말이 동물 '토끼'에서 유래된 말이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깡충깡충 잘 달리는 토끼의 모습에 비유한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말 배움터(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에는 아래와 같은 해설이 있습니다.

토끼다, 신다, 띠다, 재다

'도망가다'의 뜻이다.토끼(兎)+다로 분석되는 말이다. 토끼가 잘 달리는 특성에 빗대어 '도망가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를 만들게 되었다.

비슷한 조어(造語) 방식으로 생긴 말로, '신(靴)+다', '띠(帶)+다', '자(尺)+ㅣ+다' 등이 있다.

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아침에 회사 언니에게 듣고 '에이, 설마~' 하면서 찾아 봤는데, 정말이었네요!!
'토끼다' 이외에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동사가 또 있다는 점도 신기합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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