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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178

최근의 버닝과 근황 (4월) 또 찾아온 블로그 정체기. 그럴 때마다 질러놓는 버닝과 근황. 게임 스릴빌 - 내가 꿈꾸던 테마파크의 모습이 거의 비슷하게 구현되어 있어서 놀랐던 게임. -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은 분명 흥분되지만 아무래도 한계는 있는 것 같다. 아직 편집해보지는 않았음 - 시험 끝나면 가장 먼저 잡아볼 게임. 스즈키 폭발 - 죽어가는 PSP를 살리려고 하드 구석탱이에 있던 게임을 돌려봤더니 성공. - 이 게임 분명 게임지에서 여러번 봤는데 잘만들어서인지 엽기라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 달 폭탄 10번 넘게 죽고 클리어. 이런 제길.. 파이널 판타지 12 - 요 몇주간 집에 가서 다시금 해 보면서 할 가치를 찾은 게임. (동영상 보기 위해 플레이하는 것) - 내가 어디까지 했는지 아는 데 1시간이 걸렸다. - 생각해.. 2008. 4. 25.
시험공부중 학교를 한 번도 안 가고 맞는 중간고사. 그래도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수업을 안 듣고 하는 공부란 정말 재미없는 거구나..공부라기보다 머리에 우겨넣기에 가깝다. 그러나 교재만 프린트해서 수업을 유추해 가는 것도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 이 수업은 학생들 내내 졸겠구나, 아 이 수업은 그래도 좀 할만 하겠구나..뭐 이런 것들. 어쨌든 드디어 내일 마지막. 그러나 공부 도중 도서관을 뛰쳐나오고 말았다. 동기부여(Motivation) - 인간의 행동을 활성화하고, 행동의 방향을 설정하거나, 목표를 지향하도록 경로 화하여,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내적 동인에 영향을 미치는 반복적 과정이다. 교수님께서는 동기부여 이론이 나와있는 책을 Copy&Paste해 오신 듯 한데, 이건 너.. 2008. 4. 25.
자학 원인을 나에게 돌려 보았다. 그랬더니 위에서 누가 누른다. 아주 힘껏. 어차피 넌 그런 인간이라고 어떤 목소리가 나를 경멸한다. 넌 죽을 때까지 바뀌지 못할 거라고 한다... 맞는 말인데 난 감당할 수 없었다.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견디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원인을 남에게 돌려 보았다. 좀 편해질까 싶었다. 하지만 그게 아닌 걸 아니까 마음은 전혀 편해지지 않았다. 내 마음속의 내가 말한다. 언제까지 남탓만 하고 살 거냐고. 내 탓인 걸 알면서도 내 탓이 아니라고만 생각하는 건 분명 내가 납득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모르겠다. 정말 정말 모르겠다. 세상은 생각보다 날 배려하지 않는다. 변명은 통하지 않는데 난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 좀 쉬어야겠다. 2008. 4. 16.
생일 케이크 케이크를 들고 한밤중에 우리 집에 찾아와 준 R양... 느므느므 고마워 ㅜ_ㅜ♡ 일부러 초는 두 개만 꽂는 센스 ㅋㅋㅋㅋ (너무 심하게 회춘을...;) 불 붙여 놓고 노래도 불러줬다~♪ 케이크에서 보면 알 수 있듯 R양은 나를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조만간 버터핑거어쩌구 가자!!!! 올해는 생일이고 뭐고 그런 거 없이 그냥 묻혀버리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더 많은 분들께 더 많이 축하를 받은 것 같다.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고 감사하게 된다. 모두모두 고마워용♡ 2008. 4. 9.
집중하기 이정도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건가효?? (자주쓰는 플그램에 오피스 3종셋!) 난 집중력이 대단~ 히 떨어진다. 게임조차 한 번에 1시간 이상 잘 못하는 성격이니..최근에는 일과 시간에 빈틈없이 집중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원래 집중력이 고등학생 수준(50분)인지라 쉽지가 않다. 뭔가 생각이 정리되거나 새로운 쪽으로 나아가려는 순간 왜 딴 생각이 하고 싶어지는 것인지. 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관련된 사이트를 찾거나 다른 게임을 봐 버리고 싶어지곤 한다. 하지만 확실히 집중력의 힘은 위대하다. 지난 어느 밤 책을 읽다가 느낀 것인데, 확실히 그 지루한(귀 찮은)순간을 뛰어넘는 순간 제대로 된 집중력이 발휘된다. 보통 '이정도면 많이 읽었다'하고 생각할 즈음 딱 10분을 참고 더 읽었고, 그날 그 책을.. 2008. 4. 8.
옮겼습니다 새 달 4월. 햇살을 마주하는 새 자리 왼쪽(게임개발) 오른쪽(잡학다식) 신발을 갈아신고 하루를 시작한다. (너저분~) 새로 판 명함(콘솔게임 제작사 아닙니다;) 왔다 싶으면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게 이 일이지만..내 뜻으로 옮긴 것은 아니지만..어쨌든 새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보자. ....그러니까 회사 말고 사무실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사한지 일주일 넘었네요. 아 왜 이젠 이러지 말자고 하면서도 만우절에는 어떻게든 거짓말을 하고 싶은걸까.. 2008.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