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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최근의 버닝과 근황 (4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25.
또 찾아온 블로그 정체기. 그럴 때마다 질러놓는 버닝과 근황.


게임
스릴빌
- 내가 꿈꾸던 테마파크의 모습이 거의 비슷하게 구현되어 있어서 놀랐던 게임.
-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은 분명 흥분되지만 아무래도 한계는 있는 것 같다. 아직 편집해보지는
  않았음
- 시험 끝나면 가장 먼저 잡아볼 게임.

스즈키 폭발
- 죽어가는 PSP를 살리려고 하드 구석탱이에 있던 게임을 돌려봤더니 성공.
- 이 게임 분명 게임지에서 여러번 봤는데 잘만들어서인지 엽기라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 달 폭탄 10번 넘게 죽고 클리어. 이런 제길..

파이널 판타지 12
- 요 몇주간 집에 가서 다시금 해 보면서 할 가치를 찾은 게임. (동영상 보기 위해 플레이하는 것)
- 내가 어디까지 했는지 아는 데 1시간이 걸렸다.
- 생각해 보니 이 게임 살 때 나 완전 신입 이었다; 지금 보니 시각이 사뭇 달라진 것이 느껴지고 있음.
 
테일즈런너
- 딱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의 모습.
- 오래전에 한번 봤을 때는 트랙에서 달리기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풍부해고 견실해지는 게임 플레이. 잘 만들었다.
- 시간 날 때마다 즐길 생각.

케로로파이터
- 지인이 있는 팀의 게임이라 밥먹고 PC방 가서 한시간 플레이.
- 지난 두 번의 테스트 때는 프레임 레이트가 꽤 떨어졌던 것 같은데, 오늘은 움직임이 꽤 부드러웠다.
- 레벨에는 다양한 기믹이 많은데 게임은 난투 중심이다. 마음놓고 싸움질만 할 맵이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액션게임 알고리즘 매니악스
- 액션게임에 쓰이는 이동, 점프 등의 알고리즘을 설명하고, C++의 예제 코드를 담아놓은 책.
- 책 내용은 참 좋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책이 2007년에야 나오는 일본의 현실이 안타깝다.
- 예제 코드들을 루아로 짜 보려고 계획 중. 올해 안에 할 수 있을까 -_-a

그림으로 읽는 TCP/IP
- 이 책이 아니라도 이번에 본 시험 과목중 3개 과목에서 TCP/IP에 관한 내용을 외웠다.
- 1/3정도 읽었는데 이해는 되지 않는 상태. 클라이언트는 뭘 모르는지 좀 알 것 같은데 서버는
  아직도 멀었다. 공부하자 공부.

음악
김광석1, 2, 3집
- 너에게, 기다려줘, 사랑했지만 의 3곡만 수십번 듣고 나머지는 그냥 기분 가라앉을때 듣는 중.
- 뭐랄까, 울림 이랄까. 그런 것이 있다. 김광석 다시부르기 앨범 구매 예정.

드림 시어터 Greatest Hit
- 메이저 데뷔 15년만에 나온 드림 시어터의 첫 베스트 앨범.
- PULL ME UNDER만 메이저에서 히트했기 때문에 앨범명이 Greatest Hit
  (Htis가 아니다. 이런 센스쟁이들)
- 기대했던 ANOTHER DAY, PULL ME UNDER, TAKE THE TIME의 2007 리믹스는 대체로 실
   망스러운 편. TTT는 확실히 스네어 쪽이 강해진 것이 느껴지긴 한다. 가장 즐겨듣는 부분인
   기타&키보드 유니즌 플레이 시에 스네어 소리가 느껴진다. 나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 이외의 곡들은 길게 늘어지는 부분을 쳐낸 듣기좋은 버전.

Damien Rice
- 지인의 추천으로 듣게 된 앨범.
- 사실 통기타가지고 찡찡거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듣다보니 빠져 버렸다.


공부거리
루아
- 하고 까먹고 하고 까먹기를 몇 달 단위로 반복하고 있음. 이번에는 꾸준히..

일본어 수업
- 확실히 동사로 넘어가니 가르치는 데에 슬슬 한계가 느껴진다. 문법 설명 시에는 많은
   예를 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정말 어렵다.

수학 스터디
- 조합 이후로 거의 놓친 상태. 주말에 조금이라도 예습 복습 해야지.

중간고사
- 정말이지 이런 공부는 이제 하기 싫다. 같은 내용이라도 내가 궁금해서 책에서 찾아 볼 때와
  시험공부로 하는 것과는 정말 천지차이. 알고보면 대학은 고등학교 이상으로 참고 공부하는
  법을 배우는 곳 같다.

애니메이션

1년 넘게 전멸..


블로그
- 90000히트 자축~ 그러나 포스팅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터라 왠지 낚은 듯한 기분;
- 밸리는 점심시간 정도마다 도는 것 같은데 어째 덧글을 못 달고 있다.
- 시험 끝나면 생각좀 정리해서 더 올려봐야겠다.


- 이래저래 다른 일에 신경쓰느라 게임플레이에 대한 감각이 많이 무뎌졌다.
- 회의할 때 자중하는 연습은 계속 하고 있는데, 역시 힘들다. 그래도 적으면서 듣는 습관은
   좀 길러져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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