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라멘4

도쿄도 쵸후 시 츠츠지가오카의 시바사키테이(柴崎亭)와 코쿠료쵸의 이시카와야(いしかわや) 지난글보기> 라면 이야기 - 12 part 2. 닛신 장인라면(麺職人) 유즈시오 라멘과 AFURI(阿夫利) 라멘 라면 이야기 - 12 part 2. 닛신 장인라면(麺職人) 유즈시오 라멘과 AFURI(阿夫利) 라멘>>> 라면 이야기 - 12 닛신 면 장인(麺職人) 읽으러 가기 라면 이야기 - 12. 닛신 면 장인(麺職人) 미소라멘, 쇼유라멘 [음식] 라면 이야기 - 6. 健麵世代 (건면세대) 읽으러 가기 [음식] 라면 이야기 - 6willucy.tistory.com 그렇게 식권자판기에 앞에 서서 라멘을 주문하고 나니 아랫쪽에 꼬마 생맥주(チビ生)가 보인다. 100엔 맥주라니 한모금쯤 되나? 하면서 주저없이 주문했다. 라멘 기다리면서 한모금 하기 딱 좋은 양! 퇴근길 직장인의 스트래스를 달래는 그 목넘김인 .. 2024. 4. 13.
일본의 매운 라멘, 몽고탄멘 나카모토(蒙古タンメン中本) 신주쿠점 지난글보기>나카모토 공식 페이지 나카모토의 길(中本の道) 링크 잠시 호기심을 충족하다 보니 금새 5분이 지났다. 일본에서는 원래 건두부를 두부째로도 팔아서 그런지, 퀄리티가 심상치 않은 듯. 야채도 실하고. 매운 오일 투하. 5분이나 기다려야 하는 것은 보통 컵누들보다 2배 이상 굵은 면이기 때문이었다. 오일을 비벼주니 국물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게 진짬뽕 느낌이 난다. 목이버섯(하카타 라멘에 토핑으로 자주 나오는 きくらげ) 건더기까지 재현. 먹어본 감상은, 일반 컵누들보다 훨씬 괜찮았다. 보기보다 훨씬 덜 맵고, 짜디짠 컵누들과 달리 감칠맛도 적절하다. 그러면서도 다 먹고 나면 살짝 땀이 날 정도로 후끈하면서 굵은 면 덕분인지 포만감도 적절. 반대로 매운 걸 기대한 사람은 조금 실망할 수 있다. 한국의 .. 2024. 4. 7.
라면 이야기 - 12 part 2. 닛신 장인라면(麺職人) 유즈시오 라멘과 AFURI(阿夫利) 라멘 >>> 라면 이야기 - 12 닛신 면 장인(麺職人) 읽으러 가기 라면 이야기 - 12. 닛신 면 장인(麺職人) 미소라멘, 쇼유라멘 [음식] 라면 이야기 - 6. 健麵世代 (건면세대) 읽으러 가기 [음식] 라면 이야기 - 6. 健麵世代 (건면세대) TV를 안 본지 2년이 되어가서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도 언제 willucy.tistory.com 최근 라면 리뷰를 자주 쓴 탓에 마트에 갈 때마다 항상 라면 코너를 들러 몇 개씩 살펴보게 되었다. 그렇게 펼친 레이더에 딱 걸린 것이 지난 리뷰에서 극찬한 장인라면(麺職人) 시리즈. 그것도 처음 보는 새로운 맛!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일단 사 온 뒤에 무슨 맛인가 살펴보니, 일본라멘계에 단짠의 획을 그은 유즈시오 ! ! (.. 2024. 3. 25.
쵸후 시 키쿠노다이의 하카타 라멘 슈카(秀華) 우선은 이 압도적인 비주얼을 감상하자. 골목 구석진 곳에 있는데다 근처를 지날 때는 항상 문을 닫아서 일본에 온 지 2년만에 처음 가 봤다. 점심시간에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작업복 입은 동네 아저씨들이 자리를 꽉 채운 것을 보고 아 여기는 무조건 성공이다 싶었고, 그 예상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한국에서는 어르신 분들이 계시면 맛집, 일본에서는 작업복 아저씨들이 바글바글하면 맛집. 이 법칙은 거의 틀리지 않는다. 그리고 내어오는 돈코츠 라멘 한 그릇이 무려 550엔!! 받아들자마자 싸다구라도 날릴 수 있을 듯한 거대한 챠슈가 한 장 올라가 있고, 반숙 맛계란도 올라가 있다. 오타 아님. 550엔! 차슈를 한 장 추가에 150엔. 시킬수록 이득이다. 그릇을 받아들자마자 오오 가성비 쩐다!! 하며 먹어보니 .. 2024.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