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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178

야근이다 야근 며칠동안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포슷힝할 거리도 없지만 밸리질도 못할 지경. 이럴때는 일할 시간이 참 부족하게 느껴지는데..평소엔 뭘 한건지. 어쨌든 일정을 맞추기 위해 오늘도 야근을 해본다. 눈감기고 졸려 죽겄다. 그래도 버티자. 슈퍼맨이 되는거다. 아무리 봐도 망토라기 보단 앞치마같네 차마 쓰고다니진 못하겠다...(..) 2006. 6. 28.
체육대회 어제는 체육대회가 있었다.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하면서 시작했는데 축구 20분 뛰고 지쳐서 교체 농구 2쿼터(쿼터당 5분) 뛰고 지쳐서 교체 더 큰 문제는 참가자들중 내가 거의 최연소였다는 것. 샤워할때마다 나태함의 상징 그 자체가 되어가는 내 몸을 보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씁 어쩔수 없지'로 일관해 왔지만 체력이 이정도로 바닥일 줄은 몰랐다. 아직 20대 초중반(?) 인데 축구 한게임 뛸 체력은 있어야지..운동하자 운동 '저 현역때 배에 王자가 생긴적도 있어요!!' 라고 외쳐봤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서 발끈. 그래서 그때 사진을 띄워본다. 그나저나 안쓰던 근육 2년만에 한계치까지 썼더니 온몸이 부서지는 느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지금 상태. 할 수 없이 눈과 손목만을 사용해 서든어택을 한다-ㅅ-;.. 2006. 6. 25.
요즘의 일상 07:30 기상, 조식 및 세안 ~09:40 출근 및 발키리 프로파일 ~12:30 오전일과 ~14:00 점심 및 이글루 순항 ~18:00 오후일과 ~19:30 석식 및 서든어택 -ㅅ-; ~22:30 잡무 or 공부 or 독서 ~23:30 퇴근 및 발키리 프로파일 ~01:00 샤워 및 발키리 프로파일 *발키리 프로파일은 읽을 책이 있거나 피곤할 경우 제껴짐 방학이라 마음껏 일하는건 좋은데...포스팅할 꺼리가 없다 OTL.. 주말에는 나들이라도 해야지 이거...(누구랑!!!) 2006. 6. 23.
어익후 5천힛? 5월~6월동안은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스팅을 했더니 어느새 5천힛. 즐겨찾아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 그나저나 그동안의 포스팅이 생활잡상&망상 뿐이였는데 어째서 방문자수가 더 증가하는건지..기분은 좋지만 왠지 처음 블로그를 만든 취지가 흐려지는 것 같아서 위기감이 든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자각하며 다시 본 블로그의 아이덴티티인 게임에 집중하려 한다. 망상블로그로 돌아갈래~ 2006. 6. 20.
이글루스 플러스 테스트 결제해볼까...생각하다가 27000원은 너무 비싸 하는 생각에 그만두곤 했었는데, 왜 바보같이 3개월 8500은 못봤을까? 어쨌든 결제하자마자 파일 무제한이고 나발이고 방문자 세부 통계를 봤다. 역시나 일주일에 하루만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가 그곳에 있었다. 나름 고전게임 이야기를 포스팅해도 덧글 반응이 없어 아쉬워하곤 했는데 검색 키워드에서 더블 드래곤, PC엔진, 용호의 권 토도, 아랑전설, 고에몽, 슈퍼게임 90(재믹스) 같은 가슴이 훈훈해지는 검색어를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이 블로그를 만든 거니까. (최근의 행적을 생각하니 고개가 숙여진다) 이제 여유가 좀 생겼으니 블로그의 정체성을 되찾아 보자-_- 파일 올릴 수 있다니까 저작권 논란이 없을만한 음악이나 .. 2006. 6. 17.
1학기가 끝났다 새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리둥절하게 2006년을 시작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정말 도망쳐 버리고 싶었던 3월 초부터, 이것저것 혼란스러워서 그저 방황해 오던 4월을 지나 아픔을 견디는 법을 알게 된 5월,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 지금의 6월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휙휙 지나가버린 기말고사 시즌도 아마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덕분에 다음 학기부터는 일어&경영학으로 20점을 꽉꽉 채워들어야 하는 후폭풍이 예상된다.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꼭 하리라고 마음먹은것 몇가지만. 1.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어떻게든 프로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2. 일본어 회화 공부. 마지막 회화시험에서 정말 부족함을 느꼈다. 3. .. 200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