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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체육대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6. 25.

어제는 체육대회가 있었다.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하면서 시작했는데



축구 20분 뛰고 지쳐서 교체

농구 2쿼터(쿼터당 5분) 뛰고 지쳐서 교체



더 큰 문제는 참가자들중 내가 거의 최연소였다는 것. 샤워할때마다 나태함의 상징 그 자체가 되어가는 
내 몸을 보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씁 어쩔수 없지'로 일관해 왔지만 체력이 이정도로 바닥일 줄은 몰랐다. 
아직 20대 초중반(?) 인데 축구 한게임 뛸 체력은 있어야지..운동하자 운동 

'저 현역때 배에 王자가 생긴적도 있어요!!' 라고 외쳐봤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서 발끈.
그래서 그때 사진을 띄워본다.

그나저나 안쓰던 근육 2년만에 한계치까지 썼더니 온몸이 부서지는 느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지금 상태.
할 수 없이 눈과 손목만을 사용해 서든어택을 한다-ㅅ-;; 오늘내로 중사 달아보자!?
                                 전역 70일 남았을때.  이 사진때문에 한동안 내 별명은 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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