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193

일본 게임시장의 변천과 향후 전망 쓰면 쓸수록 증식하는 레포트..결국 시험공부 시간을 갉아먹으면서 완성했다. 다 쓰고나니 보고서라기 보다는 오랫동안 게임잡지 읽었던 걸 그냥 모아둔 것 같기도 하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도움이 좀 되는지, 틀린 내용은 없는지 덧글 바랍니다. I. 서론 II. 과거 - 일본 게임시장의 변천1. 제 1세대 – 게임 시장의 형성(1970년대)2. 제 2세대 – 산업으로 발전한 비디오 게임(1980 ~ 1987)3. 제 3세대 – 닌텐도를 중심으로 한 3강 체제(1988 ~ 1994)4. 제 4세대 – 비주얼의 혁신이 낳은 패러다임의 변화(1995 ~ 1999)5. 제 5세대 – 소니의 독주 체재(2000 ~ 2003) III. 현재 - 일본 게임시장의 위기 IV. 미래 - 변화의 물결1. 게임 시장.. 2007. 6. 16.
2007/06/06 역전재판 초 뒷북 리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2, 3까지 즐겼겠지만 2001년 기준으로 썼으니 옛글 읽는 셈 쳐주세요. 2D 어드벤처의 새로운 줄기 어둠속에 나홀로, 바이오 해저드로 대표되는 능동적인 어드벤처 게임이 나온 이후 기존의 2D 어드벤처 게임은 사장의 길을 걷게 되었다. '커맨드 선택'이라는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일본식 어드벤처의 명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정점에 이르렀던 '폴리스 너츠' 이후 더이상 진보적인 발전은 없었다. 오히려 사운드 노벨처럼 복잡한 커맨드보다는 드라마를 보여주는 데만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형되어 본래의 시 에 밀려 명맥이 유지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진구지 사부로'정도가 정통파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시리즈 역시 최근에는 아주 심플한 구성으로 등장하고 있다. (북미.. 2007. 6. 6.
재미있는 게임의 타협점은 어디일까? 최근 밸런싱 작업을 준비/계획하면서 그 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여러가지 일이 많았다. 그중에도 반복을 거듭해 왔고,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담론 하나. 그것은 바로 게임 의 허들에 대한 논쟁이다. '너무 떠먹여주는 것 아니냐..하드코어 유저가 생겨날 여지가 없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 이라면 쉬워야 한다. 그 외에 다른 가치는 무의미하다','그랬다간 게임에 긴장감이 없어져 버 린다', '어려워서 떠나는 유저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손맛'을 살리려면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필수 불가결하다'...등등.. 위와 같은 주제로 수없는 논쟁을 해 왔지만 막상 제3자가 되어 저 말들을 바라보니 애초에 정답이 없는 상황을 가지고 열을 올렸던 것은 아닌가 싶다. 떠먹여주느냐 .. 2007. 3. 25.
PS3이 갖고 싶어졌다. Little Big Planet 때문에..2008년 초 쯤 사야겠다. http://videogamerx.gamedonga.co.kr/bbs/view.php?id=vx01&no=13657 멀티플레이 영상. 4인까지 지원하며, 협력해가며 진행하는 방식. http://youtube.com/my_profile_blogs맵 에디트 영상. 심플한 UI로 오브젝트들이 펑펑 생성되고, 아이토이로 찍은 이미지를 배경텍스쳐로 붙일 수도 있다. 이렇게 제작한 맵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 진보된 기술과 전에 없던 상상력, 그 두가지를 만족하는 게임이 시대를 선도한다. 패미컴 은 PC게임과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영상(정확히는 기능대비 영상 퀄리티)과 마리오라는 상상력의 결정체가 있었고, PS1은 Mpeg.. 2007. 3. 18.
[NDS] 이나영 NDS광고에 대한 짧은 생각 코어 게이머의 편향된 시각일 지 모르겠지만, 뉴 슈퍼마리오를 하는 이나영의 모습은 다분히 작위적이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는 인터뷰 형식의 광고가 매일 흐르는데, 마리오라는 게임과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주변 분위기와 이나영이라는 연예인이 '마리오가 새로 나왔어요' '뉴 슈퍼마리오가 ...' 하는 이야기 역시 어 색하기만 하다. 장동건의 뇌단련/영어삼매경 광고를 봤을 때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기분과 함께 '이거 제대로 먹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번에는 억지로 그 이미지를 이어가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 국전이 NDS를 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는 하는데..의외로 PSP가 처음 나왔을 때보다 지하철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을 보는 빈도는 적어서 예상했던 만큼의 반향은 없는 듯 하다. (이거 정.. 2007. 3. 11.
[뉴스]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발매첫주 70만장 판매 http://www.gamasutra.com/php-bin/news_index.php?story=12962 몬헌DOS가 나왔을 때 '어차피 PSP로 쉬고 편한 버전이 나오겠지' 라고 생각한 것이 나 뿐만은 아니였나 보다. 1편이 60만장을 조금 넘겨서 PSP 소프트 중 판매량 1위였는데, 그걸 첫주에 갈아치워 버리다니...첫주 70만장은 휴대용 게임으로는 최초 기록이라고 한다. 전작이 첫주 20만장에 스테디셀러로 60만을 넘었으니, 이대로라면 밀리 언은 시간 문제일 듯. 몬스터 헌터는 의심의 여지없이 잘 만든 게임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구조나 장비 시스템은 그냥 서양 게임에서 두 루 쓰이는 걸 차용했지만, 액션성은 결코 서양 게임이 따라올 수 없는 경지. 액션만 파 왔던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고나 할까.. 2007.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