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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190

[DSiWare] 슈팅스톰 아직 하는 사람이 적어서겠지만... 곧 천문학적인 점수에 밀리겠지만.. 만세~ 이런 거 한번 꼭 해 보고 싶었다ㅠㅜ 스파 EX를 만들었던 아리카에서 만든 슈팅게임. 특징 몇 개만 요약해 보면.. 1. 케이브 계열처럼 보이지만 오묘한 중독성이 있는 스코어 시스템. 2. 레이스톰스러운 아트웍이지만 배경 이외에는 모두 2D. (실피드!?) 3. 같은 적기 패턴에서도 극초보와 마니아 유저의 경계를 나누어주는 무기 타입. 요새 출퇴근 버닝중. 500 포인트가 아깝지 않다. 2010. 5. 13.
[ETC]Wii Fit Fantasy 결혼 전 폭식과 신혼여행 폭식으로 73kg를 돌파한지라 운동해야 하는데 의지시간은 없고, 쵸큼 달리다 던져둔 파판도 깨야하는데 의지시간이 없어서 마련한 고육지책. 근데 의외로 쏠쏠하다..파판 하는데 땀 난다! 파판을 클리어하면 Wii Fit의 체중 그래프를 올려볼 생각. 여기서 알 수 있는 2가지 사실. Wii Fit에는 TV를 보며 운동하는 모드가 있다. Wii Fit을 하면서 놀란 것은 밸런스 보드나 게임이 아니었다. 사실 이 부분은 기술적으로는 좀 장난감 같았다. 정말 탄복한 것은 다양한 운동에 목표를 부여하면서 체중을 관리해주는 컨텐츠였다. 매번 나의 상태를 체크하며 조언을 해 주고, 목표를 제시하며 동기부여하는 컨텐츠는 실로 방대하며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 실제로 나는 Wii Fit을 하면서 5.. 2010. 4. 14.
[PC] 뒤늦게 블빠가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 게이머로서 후회되는 일이 3가지 있다. 1. 95년에 플스를 산 것 (SFC 후기 명작 RPG들을 모두 스킵했다) 2. 97년에 플스를 판 것 (PS 전성기이자, 콘솔게임 르네상스 시기의 게임들을 모두 스킵했다.) 3. 01~02년에 디아블로2를 안한 것 (와우마저 안 했다면 온라인 게임에 대한 개념을 완전 상실했을 듯) 와우 요새 꿈토끼양과 라이트하게 즐기는 중. '솔플 금지' 규칙으로 중독을 방지하고 있음. 오베 때 패키지 받고, 확팩 나올때마다 편의점에서 사서 그래도 패키지는 다 갖고 있다. 워크래프트3 예전에 스토리 보려고 사 둔 건데 등록하니 멋진 효과음이 나면서 왠지 뿌듯한 느낌이..하지만 게임방법은 아직도 모른다. 뒤늦게 카오스를 어떻게 하는 지 알았는데, LoL을 해 보니 카오스.. 2010. 3. 16.
[ETC] 2009년 일본 게임 판매량 TOP 10 출처는 가마수트라 뉴스. 원문에는 30위까지 나와있지만, TOP 10만 옮겨본다. 1위 드래곤 퀘스트(스퀘어에닉스, NDS): 4,089,136 보급대수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를 활용한 컨텐츠의 확장성 면에서 NDS로의 이동은 대성공이라고 평가할 만 하다. 해 보지 않았었다면 '어차피 도라퀘니까...'라고 오류를 범할 뻔 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왠지 일본 사람들이 도라퀘만은 성공해야 한다고 굳은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외에서의 결과가 기대된다. (8은 좀 많이 팔렸던가..?) 2위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포켓몬, NDS): 3,301,873 ...할 말이 없는 소프트. 국내에서도 (복사 말고) 마켓 쉐어가 엄청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3위 친구 컬렉션(닌텐도, .. 2010. 1. 6.
[ETC] 세가와 허드슨, 그리고 어드벤처 아일랜드 최근의 버닝과 근황에 PC엔진용 휴카드 게임 '어드벤처 아일랜드'의 이야기를 쓰다가,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연결고리를 밝혀보고자 따로 포스팅을 해 본다. 어드벤처 아일랜드는 이런 게임이다. 80년대 아케이드 키드에게 스샷을 보여주면 이런 반응이 나올 거다. 엇..? 이거 분명 어렸을 때 오락실서 했던 게임인데..? 뭐였더라? 원더보이!? 허드슨 게임 내비게이션의 짤막한 설명을 보면 '아케이드용 몬스터 월드의 속편'이라고 쓰여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배경이 아케이드판 몬스터 랜드의 마지막 스테이지고, 보스 역시 몬스터 랜드의 그 보스(메탈 드래곤)이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주인공은 저주에 걸려 드래곤으로 변하고, 무너지는 성을 탈출하게 된다. 메가드라이브로 나온 '몬스터 월드'시리.. 2009. 12. 27.
[PS3] PS3 철권팩 구입 (과 여러가지 게임 잡상) 철권팩을 예약구매한 직후 이런저런 대소사들로 2주가 지나도록 철권6은 커녕 본체도 즐기지 못한 상태. PS3도 구매예정이 없었는데 갑자기 구입하게 되었고, 철권6 역시 구매예정이 없었는데 250GB 모델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지라 함께 구입했다. 한정판 구성은 250GB 슬림모델과 디자인 스킨, 아트워크북과 오프라인 예약특전 티셔츠. PS2때처럼 파격적으로 작아진 것은 아니지만, 구버전이 지나친 배흘림(?) 디자인으로 대형 TV옆에 세워두지 않는 이상 좀 비대해 보였던 것에 비해 뉘어놓아도 꽤 깔끔한 느낌이다. 본체의 하이그로시 처리가 PS2때의 꺼끌꺼끌한 재질로 바뀐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구매 소프트는 철권6과 그렇게 고대하던 리틀 빅 플래닛. 리틀 빅 플래닛은 게임 자체보다도 유저의 레.. 2009.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