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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193

[ETC] 파이널 판타지에 대해 아는 대로 끄적이기 파이널 판타지에 대해 아는 대로 쭉 써내려가보자. 아무것도 참고하지 말고. ---------------------------------------------------------------------------------------------- 파이널 판타지 1 1987년 12월 발매. 60만개 가량이 팔렸다. 당시 위저드리에 심취해있던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디렉터를 맡아 개발하였다. 게임 구성은 드래곤 퀘스트와 비슷하지만, 플레이어 캐릭터의 전투 모습이 표시하는 사이드뷰를 채택하여 비주얼성을 높였다. 4명 파티의 진행으로 게임 시작 시 직업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방식이었고, 마법은 MP가 아닌 횟수 제한으로 사용되었다. 게임 중반을 넘어 용왕 바하무트를 만나면 2등신에서 5등신으로 변 모하는 요소도 있었고.. 2008. 10. 21.
[ETC] 집 근처에 오락실이 있어서 좋은 점 맘모스 오락실 부활! 일요일에 술 한잔 걸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런 게 가능하다는 것. 5연승하고 오랜만에 금색 테츠진 만들어보나 했더니결국 오그리 + 진에게 5연패하고 GG. 우리나라에는 철권TT잠재고수가 1만명은 존재하지 않을까? 철권6를 제외하면 2005년 이전 게임, 철권5를 제외하면 2002년 이전 게임들이다. 새로 나오는 격투게임들이 넷 대전이 된다지만 역시 이 맛은 못 따라갈 것 같다. 2008. 9. 29.
[PS2] 사무라이 스피리츠 6번의 승부 캡콤과 SNK에서 앞을 다투어 내놓는 격투게임 콜렉션을 볼 때마다 군침을 흘리면서도 결국 구입까지는 가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이 떡밥은 안 물 수가 없구나..볼륨도 엄청나고 크고 게이머즈의 평도 꽤 좋아서 결국 소울칼리버 4를 팔아버리고 돌아오는 길에 구입했다. 3개씩 나눠서 발매해도 고민이 되는데 6개라니 이건 뭐 SNK 감사 ㅠ.ㅜ 그런데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 대신에 천하제일검객전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천하제일 검객전이 피 안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무엇보다 절명오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 엔자로 상대를 태워버릴 때의 쾌감이란.. 앞의 5개 작품은 에뮬레이터라서 모드조차 따로 제공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왜 천검을 넣었을까..? 여튼 옥의 .. 2008. 9. 22.
[GDStudy] 액션게임 알고리즘 매니악스 번역자료 - Stage 01. 이동 080729_AAM_Stage01_Move.pdf 지난번에 이야기한 '액션게임 알고리즘 매니악스'의 첫 챕터인 '이동' 부분의 번역자료. 사정상 그림 같은 것들은 제외하고 책에 나오는 모든 텍스트들만 번역했다. 초역은 지난 주에 끝냈는데,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몇 곳 있어서 표시만 해두고 고민하 다가 결국 임의로 의역해서 1차 완료. 오역이나 한국어로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 으면 william.kimcs@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세효. 코드에 관련된 질문은 사절입니다. (저도 몰라효~) * 이 자료의 목적은 정보 공유입니다. 링크 이외에 타 사이트로의 게시를 금하며, 번역출간 등으로 저작권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삭제합니다. 2008. 7. 29.
[GDStudy] 액션게임 알고리즘 분석 -proposal- 080705_actiongame.pdf 7월 5일에 proposal을 제시하고자 발표했던 자료. proposa은 달랑 몇 마디고, 지난번에 포스팅하려고 번역했던 부분을 발표용으로 수정한 샘플 자료에 가깝다. 어떤 로직인지 정의하고, 조절할(스크립트로 뺄) 파라미터를 따로 정리해 두는 것은 기획서를 쓸 때 사용하는 방식인데, 실제로 얼마나 전달이 잘 되 는지는 실은 잘 모르겠다. 공식에 default 수치를 넣어두고 조절 가능해야 한다고 써야 하나 변수 이름을 쓰고 디폴트값을 따로 써야 하나부터 고민이 된다. 실제로 발표할 때에도 자료와는 별개의 설명을 하느라 시간을 꽤나 소비했고, 결정적으로는 내용을 공유하는 사람끼리만 통했던 발표가 되었다. 사실 너무 단순한 내용이라 길게 설명하기도 좀 그런 내용이었는.. 2008. 7. 21.
[ARC] 맘모스 오락실 부활! (5월에 찍어둔 사진으로 이제야 포스팅) 스러지는 게임센터의 추억들 이 포스팅을 할 때가 바다이야기가 인기를 얻기 직전이었는데, 최근 이 동네 오락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맘모스 게임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안에 놓여져 있는 기계들이 예전 것들인 것을 보면, 영업을 하지 않는 동안 기계들이 그대로 잠자고 있었나 보다. 요 전에 갔던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이 쪽도 시간을 10년 뒤로 되돌린 듯한 모습. 맘모스 오락실은 겉에서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ㄷ자 형으로 게임기가 100대 이상 있는 큰 오락실 이었다. 파워 드리프트같은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게임이 있었고, 체감형 헬기 게임도 있었다. 구석에는 흘러간 고전 게임들도 잘 들여놓아서 내가 제일 자주 가던 곳이었다. 2005년 겨울 .. 200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