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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스트리트 파이터2 강룡버전 심층 탐구 대만산 개조 스트리트 파이터 2(강룡 버전)의 파동권에 대한 고찰 ->리드님 블로그의 원전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가 보았습니다.. ' 어제 파이널번 넷플을 처음 해봤습니다. 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플렘군과의 강룡 대전을 시작! 당연히 캐 릭터는 류와 켄이였고, 1시간 정도 계속 배틀한 결과 강룡의 시스템은 제가 추억하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더군요. 제가 추억하던 강룡의 성질은 대략.. 1. 약 승룡권을 하면 장풍이 무더기로 나간다.(대부분의 유저가 아는 사실) 강 승룡권을 하면 유도 장풍이 무더기로 나간다. 2. 던지기를 당했을 때 상대방을 때리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3. 타이거 어퍼컷을 하면 요가 프레임이 붙는다 대략 이정도였습니다만, 테스트 후에 저 사실들 중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상당수였다는 .. 2005. 11. 26.
1993.11.14 (SFC판 스트리트 파이터2) 1993.11.14 나는 이날 게임기를 처음 샀다. 전에 갖고있던 MSX(IQ 1000), PC엔진은 모두 친척집에서 준 것들이였 고, 꽤나 마이너한 물건들이기도 해서 패밀리나 메가드라이브를 하려고 친구네 집에 많이도 다녔었다. 그 해 여름 내내 어머니를 조른 결과, 드디어 나에게도 슈퍼패미콤이 생긴 것이다. 문답에도 썼지만 게 임기를 사가지고 왔을 때, SF2가 우리집 TV에서 돌아갈 때의 감동을 나는 잊지 못한다. 당시 우리 동네에는 일기에 쓰여 있는 형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패밀리였고 슈퍼패미콤이란 것은 파 이널 파이트가 오락실에서 대히트하던 시절에 '슈퍼패밀리라는 게임기로 파이널 파이트가 있대. 근데 게임기 가격은 30만원이 넘고, 팩 가격도 10만원이래' 라는 풍문으로만 알고 있었다. 내가 게.. 2005. 11. 26.
[문답] 콘솔 게이머 33문 33답 콘솔게이머 33문 33답 틸더마크님 블로그에서 펌~(무려 포스팅후 11개월만에..-_-;) 1. 당신의 콘솔 게이머로서의 경력은? =>아케이드는 콘솔 게임이 아니지만..일단 87년에 서유강마록으로 처음 시작했으니 18년이 된다. 2. 당신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콘솔은? =>큰집에서 얻어온 IQ 1000. 테이프는 못 만져봤고 3.5인치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었다. 콘솔 이외에는 어떤 기능도 사용하지 않았으니 콘솔로 취급하겠다;; 3. 현재 보유하고 있는 콘솔은? =>PC엔진(초기형), SFC, PS1, PS2, SWS(스완 크리스탈), GBL(구입한지 보름 후에 GBC소식이 나와서 OTL...) 4. 지금까지 보유했었던 콘솔은? (보유했던 순서대로)MSX(IQ 1000), PC엔진(제일 초기형).. 2005. 11. 24.
넥슨 채용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고대에서 채용설명회를 한다길래 평소 그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저는.. 추첨해서주는PSP때문에 게임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 특히 프로그래밍 지식이라든가 능력이 대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그래픽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밍은 실무자가 나 와서 업무를 자세히 소개해 주었는데, 기획자는 넥슨에서 일하는 고대 동문이 없어서인지 원론적인 설명 뿐이더군요. 설명회가 끝난 후 저는'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한 프로그래밍 능력의 척도가 너무 모호한데 문과대에 다니는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느정도의 지식이 필요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프로그래머 분이 답변을 해 주셨는데 그것은.. "게임의 기본적인 구조를 짜는 데에 있어 구현할 것에 대한 간단한 스크립트를 .. 2005. 11. 23.
기어코 포스팅 완료.. 사실 어제 과제도 하루를 전부 투자했으니 끝마무리의 실수로 완성하지 못했었다. 수업이 끝나고 마무리 하고 나자....이어서 떠오르는 어제의 그 악몽. 이를 악물고 다시 쓰기로 결정!! 전에 FF10의 리뷰를 10장 가량 써놓고 컴터가 맛이 가서 날렸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그 날리는 순간의 당혹감과 분노가 아무리 커도 다시 쓸 때의 좌절감을 이길 수는 없다. 제길...그걸 몸소 다시 확인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어쨌든 군대 있을때부터 생각했던 초등학교 때의 일기와 거기에 얽힌 추억의 게임을 곱씹어보는 메뉴를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 때의 추억을 많은 사람들이 나누었으면 좋겠다. 아 손아파..오늘은 여기서 즐 -_-; 2005. 11. 21.
1993.6.19 (파이널 파이트2,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 1993.6.19 당시 나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PC엔진(휴카드만 되는 첫 버전)을 갖고 있었다. 소프트 하나를 가지고 한 달에 한 번 교환하며 즐기던 시기이기 때문에 게임잡지를 보고 또 봤으니 이렇게 일기에까지.. 친구들이 초등학생이였던 만큼 대부분 패밀리를 즐기고 있었고 집보다도 매일 오락실에 가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했다. 1993년은 슈퍼 패미컴이 전성기를 맞으며 각종 명작을 양산해 내기 시작했던 시기였다. 비록 2,3인자였지만 세가의 메가드라이브와 NEC(알맹이는 허드슨)의 PC엔진도 나름대로 좋은 게임들을 많이 배출한 시기였다. 32비트 진영의 시기와 비교하면 1997년도와 비슷한 해였다고 볼 수도 있다. 당시 나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PC엔진(휴카드만 되는 첫 버전)을 갖고 있었다. 친구들이 .. 2005.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