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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최근의 버닝(이라기보다 근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6. 14.
게임

발키리 프로파일
- 25시간 플레이. 슬립모드 걸어뒀다가 딴짓하느라 한 맵을 6번째 다시돌고 있음.
- 게임 스토리가 각각 끊어지는게 조금 불만.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임
- 한자 이름으로 된 캐릭터들 이름 유메루 제외하고 하나도 모름.

서든어택           

- 최근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
- 지금까지 플레이한 시간중 90%가 웨어하우스
- 최근엔 G-큐브만 함. FPS에 저중력 맵과 방탄유리의 도입. 안습으로 재밌음. 기획의 승리다 이건.
- 병장단지 꽤 지났는데 진급을 못하고있음. 육군의 주적이 되는건 쉬운 일이 아닌가보다.

릿지레이서즈
- 누가 엔젤카좀 얻어줘

음악

POP
- Neil zaza의 I'm Alright이나 Jamiroquai 등 연주곡에 가까운 것만 듣고 있음.
- Dream Theater는 MP3에 상비해두고 있기 때문에 계속 듣고는 있음
- Eric Clapton의 Wonderful Tonight은 5년째 듣고 가사가 단순유치라는 것만 아는데 결정적으로
가사 내용은 모름. 기타 코드만 기억난다.

가요
- 헤어진 사람을 그리워하는 노래,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는 노래, 다 집어치고 나의 길을
가련다 류의 3가지를 계속 돌려듣고 있음. 문제는 마음도 저 3단계를 계속 loop하고 있다는 것. 언제쯤
어른이 되려나?

J-POP

- 5년 전에 미친듯이 듯던 정통 J-POP(?)을 다시 듣고있음. 들은지 5년이 넘어가는데 질리지 않는 노래들
X-japan의 Endless Rain   - 그냥 좋아
Luna Sea의 Storm           - 스기조 솔로는 비록 립싱크를 많이 했지만 그래도 사랑함
GLAY의 Glorious             - 들으면 고등학생 시절이 그냥 떠오른다. 가사는 teenage memories라고 노래하는
                                      것들이 다 최근의 일인것은 생각해 볼 점.
                              

시험

2과목 남았는데 이렇게 긴장안되는 시험은 처음. 교양만 수강하는 자의 여유랄까? 성적표가 집에 오는
것을 차단할 계획.



애매모호한 기획은 팀 전체를 고난에 빠뜨림을 체감중. 그래도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아주 많아져서
즐거워하고 있음. 한편으로 공부했어야 할 것, 공부하고 있어야 할 것, 앞으로 공부할 것의 가짓수를 더하니
무한대가 나와서 완전 OTL이라 각오를 다지는 중. 그러나 좋아서 하는 자를 당할 수 없다라는 믿음속에
오늘도 하루를 빡세게 보냄.




대한민국 상식 마니아 1%를 위한 상식사전 '아, 그거!'
- 목차를 보며 두근두근하던 내용이 실제로는 시시한 경우가 꽤 많아서 실망.
- 네이버에서 할인도 하고있지만 사서 보지는 마시고 꼭 빌려보시라.

플라이 대디 플라이
- 원서로 1/4쯤 읽다가 어디까지 읽었는지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 그냥 한글판으로 볼까?
아니면 이준기가 나오는 영화를 봐야 하나..?

문화와 예술로 보는 이탈리아 기행
- 2006년에 읽은 책중 가장 재미있는 책은 전부 기행문이였음. 언젠가 유럽여행을 떠나고 말리라.

드라마

Prison break
- 미국 드라마는 가히 헐리웃 영화로구나. ER도 CSI도 전혀 안봤는데 최근 완전히 버닝중. 매일밤 
이거 보느라 잠을 설친다. 오늘 18화 봐야지


TV

월드컵
- 원래 TV도 안보고 축구도 안보는데 요 몇달 위닝좀 했다고 중요한 경기는 챙겨보는 중. 잉글랜드
경기를 보는데 위닝에서만 보던 애들의 얼굴을 확인하며 안습. 제라드, 램파드 얼굴 처음보고 신기
해하고 있음. 위닝에서만 보고 다 덩치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비실비실하게 생겨서 놀랐음.


기타 잡상

- 학교에서 용산 - 성북간 노선을 만들어달라고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데..그게 없어서 미칠듯이
불편한 사람들중 한명이지만 애초에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들어 서명하지 않음. 작년 기말고사
치고 돌아올때 노선 바뀐거 보고 내년 학교 때려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매일 타고다니고
있음. 역시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

- 사이판 갔을때 일행 중 거의 최연소이면서 최대 복부비만의 소유자인 것이 들통나서 대략 충격.
안돼~~~하는순간 그야말로 안돼가 되어가고 있음. 방학하면 운동좀 하자.

- 요즘 CK청바지가 대유행이라서 CK향수를 구입(어쩌라고) 머스크향이 이런거구나. 본의 아니게
향수에 조예가 깊어져서 고민. 돈도 없으면서 향수 모으는 재미에 눈을 뜰랑말랑 해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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