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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사이판에서 - 물속-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6. 9.















3박 4일 일정중에서 가장 즐거웠던 스쿠버다이빙 사진부터 올립니다. 꽤 많이 찍었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몇개 안되네요. 산호초 사이로 머리만 들락날락하는 곰치나 저 수많은 물고기중에 한두마리밖에 없었던 니모가

기억나지만..사진엔 그저 퍼런 물고기들밖엔 안 보이네요. 저도 '중국제'수중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클리어 케이스 안에 물이 차오르더라는....하여튼 마데는 안된다니까요.

수심이 1.5~2M밖에 안되서 일어서면 그냥 얼굴이 나오는 깊이였는데도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3일째에 스노클링

할 때 5M까지 헤엄쳐서 들어가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바닷속을 헤매는 게임은 어떨까 구상을 해 봤는데,

이미 12년 전에 아쿠아노트의 휴일이라는 게임이 나왔었군요. (혹시 있으신분 좀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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