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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최근의 버닝과 근황(12월~1월초)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 3.
 게임

 레고 스타워즈 2




  - GTA는 조금 고민되고 MGS는 너무 비싼데다 일판이 없어서 고민하다 바로 지른 게임.
  - 약간은 불안했는데, 의외로 대박. 스타워즈 트릴로지가 좋다면 무조건 사라.
  - 레고니까 당연하지만 죽으면 무조건 머리가 데굴데굴..그래서 Mild Violance 등급 -_-;
  - 게임하면서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든다 했더니, 캐릭터 기본 조작(2단점프, 문 설트)과
    카메라워크가 완전히 마리오64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재밌으니 봐주자.

 몬스터 헌터 포터블
  - 오랜만에 리오레우스에 도전, 첫 조우에 얼굴 네일아트에 성공해서 이제는 껌이구나
    했는데 결국은 2번 죽고 물약빨로 겨우 토벌. 아직 멀었다.(50시간 돌파)
  - 리오레이아는 공격을 약간만 자제하면 서머솔트 안맞으니 낙승. 레우스 2피스, 레이아
    3피스 겟. 참파도는 언제 만드나..

 블루 드래곤
  - 초반밖에 플레이하지 않았는데, 게임기 빌려서 잘 못하는 내 습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주말에 가끔씩 플레이하게 될 듯.

  - 그래도 하는 동안은 왠지 행복한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전투는 솔직히 좀 지루함;


 책

 총, 균, 쇠
  - 1년동안 헬렌 피셔가 쓴 책이라고 알고 있었던 책. 팀장님이 쉬는 동안 낚아채 버렸다.
  - 그래봤자 저자 서문이랑 쓴 이유말고 기억나는 내용이 없음. 틈틈히 읽자.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 아침에 업무 시작하기 전에 30분씩 읽으려고 빌려온 책.
  - 'MS에선 이렇게 한다' 의 내용으로 빠지기 쉽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하나하나가
     소중한 내용이다.


 공부

 누드 교과서 물리 1
  - 기초수학, 물리를 공부하려고 기말고사 전주엔가 산 책.
  - 아침에 머리 맑을때 한번씩 죽 읽고 문제 몇개만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꽤 도움이 된다.
  - 나도 언젠가 메인 시스템 기획을 하리라. 의 첫 걸음.

 Basic Grammer In Use
  - 영어문법 C0 뜬거 보고 충격받아서 산 책.
  - 내가 볼 책이 이거라는 것을 아는 데 2년 걸렸다. (작년엔 토익책으로 맨땅에 헤딩, 올해는
     Cambrige 중급 문법책에 좌절) 그냥 열심히 하자.

 => 학교다닐 때 공부하라는 말이 별거 아니다. 정말 후회막급. 열심히 합시다.


 음악

 Dream Theater - SCENES FROM A MEMORY



  - 1년전에 포스팅하긴 했지만, 사실 그때는 앨범을 제대로 듣지는 않았다.
  - 엊그제 Octavarium앨범과 함께 질렀으나, 어차피 MP3을 듣고다닌 지 2주쯤 된다.
  - The Spirit Carries On에 완전히 중독된 상태.

 가요
  - 벌써 일년, 일년이면, FOR YOU등등 1년동안 들어온 지진희성 음악들이 이제는 지겨워
    졌다. 그래도 With Coffee는 질리지 않네.


 계절학기

  - 2개의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야 한 과목이 매주 4개의 과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절망했다.
  - 아무래도 1과목은 학기중에 재수강해야 할 듯. 돈 아까워 죽겠다 ㅠㅜ
  - 그래도 이번주는 범죄자 안 되려고 매일 2시간씩 수강중. 고시원 인터넷이 느려서 지금도
    강의 뜰때까지 기다리다가 결국 이글루질.


 주거지

  - 고시원 라이프 2주째. 이제는 여기가 내집같다 >_<


  - 매일매일 속옷과 양말을 손으로 빨다보니 현역때 생각이 자주 난다. 더불어 그때만큼 근면
    하고 계획적으로 살게 되는 것 같아서 좋다.
  - 오늘은 티셔츠 세탁기 돌리기 귀찮아서 손으로 빨아버렸는데, 짬밥 안되서 세탁기 못돌리고
    손으로 전투복 빨던 생각이 났다. ㅠㅜ

  일

   - 우리 팀은 큰 규모가 아니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PM을 맡게 되었다.
   - 동료분께서 가르쳐준 연관작업별 일정 관리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역시
      안되면 되게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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