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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하지 말자 2호선 계열 전철역에 여기저기 설치된 광고판엔 이런게 나온다. '권리' 라는 말의 뜻을 이렇게 매도하는 것까지는 그냥 넘어가겠는데..(근데 이거 이민우?) .........제발 이러지좀 말자....피식 웃다가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음. 2006. 5. 21.
[NDS] 뉴 마리오 브라더스 지인께서 요즘 NDSL에 버닝하시는 중이라 운좋게 나도 플레이할 수 있었다. 04년 NDS발표때 보았던 안습의 그 장면부터. 왕버섯 먹으면 이렇게 되고 닥치는대로 다 부순다(파이프까지) 펜을 쓰는 아이디어까지 포함된건 아니고, 3D기술을 섞어서 나온 2D시절의 마리오랄까? 마리오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눈물을 흘릴만큼 반가운 장면도 많고, 단순명쾌한 게임성이니 누구나 할 수도 있고. 캬...이 얼마만이더냐. 작은 마리오는 유난히 더 귀엽고 슈퍼마리오 월드같은 맵 시스템. 마리오64처럼 스타 코인을 모아야 진행 가능. 스테이지에서 왠지 옛날 그 느낌이 난다 했는데 알고보니 이 게임, 마리오의 최신작이라기보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은근한 리메이크작이였다. 이것도 똑같고 1-2로 넘어오니 바로 거기. 이 스테이지.. 2006. 5. 19.
영어 테스트(겸 방명록) '얼짱' 은 영어로 뭘까요? 아참, 오늘로 4천히트 했네요. 앞으로도 많은 방문과 덧글, 그리고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 . . . . . . 2006. 5. 18.
신문 구독 2006. 5. 17.
야구를 시작하다 어제 밤늦게 집(우리집 말고)에 돌아오는데 어디서 깡 깡 소리가 들리길래 소리를 따라가 보니 야구 시뮬레이터(뭐 달리 명칭이 있었나!?)가 있었다. 고딩때 동인천 가거나 인하대 후문 갈때 가끔씩 때리던건데 이게 있다니..너무 반가워서 무조건 달려갔음. 끄아아아~~이 얼마만인가 >. 조낸 빠른공 2. 빠르면서 변화되는공 -> 조낸 빠른데다 4가지 투구패턴을 가진 공 3. 아주 매혹적인공 -> 사람 엿먹이는공 4. 그냥 오는공 -> 1번보다 훨씬 빠르면서 2가지 투구패턴을 가진 공 주인아저씨 이거 해보고 쓴거 맞나-_-;; 2천원으로 각각 다 해본 결과 타율은 1. 빠르면서 곧은 공 10/15 -> 한발 디디면서 시도하다가 타이밍 놓쳐서 5개나 놓침 2. 빠르면서 변화되는공 4/15 -> GG..이제 이건 .. 2006. 5. 16.
초등학교 여학생의 투철한 신고정신 어제 아래의 포스팅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초등학교 3학년때 사건. 아침에 학교에 가서 1교시를 시작하기 전에 담임선생님(남자)이 갑자기 날 책상 앞으로 불렀다. 네~ 하면서 활기찬 아침공기를 가르며 달려간 나는 멈춰선지 1초도 안되서 싸대기; 를 맞았다. 싸대기라는건 원래 볼기짝을 '짝~' 하고 맞는건데 선생님 손이 내 얼굴보다 더 컸고 소리도 '퍽~' 이였다. 유유히 날아가는 내 모습을 본 아이들은 사색이 됐고, 나는 비슷한 파워로 몇대를 더 맞았다. 이건 뭐 아프고 말고를 떠나서 별이 계속 보여서 정신이 없었다. 수업 시작하기 전까지 울고, 수업 시간 내내 얼굴을 어루만졌다. 선생님은 그런 무자비한 짓을 해놓고도 아무렇지 않게 수업을 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고나서 놀랐던 것이 나는 내가 왜 맞았는.. 2006.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