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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이야기

[XBOX360] LOST PLANET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15.
 가장 기대되는 XBOX360 게임중 하나. E3 데모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동영상만
보며 그리 군침을 흘렸는데..어쨌든 당장 플레이!

                                    어이쿠 병사마!! 타이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셨군요?
 E3 데모버전에는 2가지의 미션이 제공된다.

                                             게임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는 2개의 미션

 첫 번째 미션은 스타쉽 트루퍼스와 비슷한 느낌의 크리처들을 학살하는 미션이다. 등장하는 자코들이나 보스의
움직임은 몬스터 헌터와 비슷하다. 우리의 병사마가 움직이는 모습도 꽤나 무게감이 느껴지고 머신건 소리 역시
거의 영화 수준. 단순히 영화같은 것이 아니라 게임으로서의 타격감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병사마는 기본적으로 FPS적인 조작계를 따르지만 와이어 액션으로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물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크리쳐를 학살할 때나 사물을 부수는 몇 장면만으로 이
게임의 액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첫번째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자동차가 보인다. '이 게임은 캡콤 게임이야!' 하는 생각에 두들겼더니 역시나..


차를 부수고 나니 환마의 혼령 T-ENG를 올리는 아이템이 나왔다. 체력이 깎이면 T-ENG가 다시 채워주는 방식.

      와이어 액션도 가능. 카메라가 급격하게 움직일 때마다 펼쳐지는 잔상 효과가 영화같은 느낌을 보여주는데..
      그러나 아직 게임플레이에 그다지 의미는 없다.

                    아니나 다를까 스타쉽 트루퍼스 분위기의 크리쳐들이 출현! 괜히 Hive는 아니였겠지..

                      하지만 절벽을 등지고 섰더니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다 -_-; AI좀 다듬어라 캡콤!

                                              크리쳐들이 탄생하는 알집을 파괴하면

                              T-ENG 아이템이 쏟아진다. 이제 이런 방식은 좀 벗어났으면 좋겠는데..

거대 보스 출현. 모습은 스타쉽 트루퍼스, 움직임은 리오레우스-_- 그러나 그래픽과 무게감 때문인지
         훨씬 더 육중한 느낌을 준다.


 보스 크리쳐의 공략 패턴은 다리사이로 들어가서 배에 머신건을 갈겨주는 정도로 몬스터 헌터와 비슷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TPS의 조작 체계를 따르고 있지만 데메크나 기타 액션게임처럼 적들을 확 쓸어버리는
느낌 하나는 깔끔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너무 밋밋하기도 하다. 그래픽 외에는 나아진 것이 없으니.

 그러나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캡콤. 두 번째 미션은 전혀 다른 게임성을 보여주었다. 인간형 적들은
포복과 구르기를 반복하며 수류탄을 던지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줬고, 지형지물에 엄폐해야만 제대로
싸울 수 있는 FPS적 재미가 서양 게임 못지않게 살아있다.

액션보다 TPS의 재미를 살린 두번째 미션. 첫 번째 미션처럼 단순히 쏴 부수는 플레이로는 죽기 쉽상이다.





            화면 내의 모든 사물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부숴지는 연출의 디테일도 대단하고
           폭발시의 연출은 그야말로 압권.





                                                        메탈기어 2족 보행병기도 적으로 등장한다.

 그냥 병사마때문에 약간 관심이 가는 정도였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기대를 해 볼 만하다. 캡콤의 액션 게임
노하우에 FPS적 재미가 적절히 섞여있다고 보면 된다.


 일본 게임들도 글로벌화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잃어가는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적어도 판에 박힌 게임들보다는
훨씬 나아 보인다. 사실 캡콤은 그런 분위기가 되기 전부터 퓨전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 왔고(몬스터 헌터) 다른
회사들이 전부 우려먹기만 반복할 때 항상 새로운 게임을 내놓기도 했다. (철기, 뷰티풀 죠 등)

근데..Xbox360이 아직도 일본에서 죽쑤고 있으니...북미에서라도 이 게임이 선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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