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포테토1 2014.3.15 아키하바라 3대 레트로 매장 올해 초, 두 달 동안 일본에 다녀왔다. 꿈에 그리던 일본에서의 회사 생활이었지만 너무나 갑작스러웠고, 일본에서 계속 일하게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가족이 다 건너오기에는 무리가 있어 결국 출장으로 마무리했다. 돌아온 뒤 여러가지 일로 정리하지 못한 사진들을 이제야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되는 대로 한 묶음씩 써볼까 한다. 주로 게임 이야기가 되겠지만 돌아다니며 들른 음식 사진이나 잡상도 함께. 출장 첫 주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뒤 맞은 주말은 청소하고 빨래를 하고 나니 이미 오후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냥 동네 근처나 둘러보기로 했다. 그런데 동네가 아키하바라..회사에서 맨션을 이곳으로 잡은 것은 나를 위한 배려였을까 아니면 그냥 우연이었을까? 맨션에서 찍은 동네 풍경. 아.. 2014.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