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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연, 음악26

[콘서트] Gackt 내한공연 갔다왔습니다. 아는 친구가 일본계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차저차 공짜표를 얻어;; 각트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각트 노래를 01년도에는 꽤나 들었기 때문에 뭐 억지로 갔던 건 아니었고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무대가 아니라 영상부터 나오기 시작, 이번 앨범인 DIABLOS의 테마가 되는 이미지 영상이더군요. 반지의 제왕 분위기의 많이 나는 대규모 전투신이긴 한데, 캐산처럼 좀 티가 좀 나는 CG였습니다. 각트와 그의 밴드가 알수 없는 가면 쓴 무리들과 싸우는 영상인데, 어쨌든 화면에 각트가 나올 때마다 장내는 환호하는 함성소리로 가득해지더군요. '각트가 이렇게나 인기가 많았나..?' 사실 01년도에 한일문화교류 어쩌구 행사의 일환으로 각트 공연이 기획됐었는데(사실 저도 그때 갈까말까 망설였었 습니다.).. 2006. 1. 15.
[콘서트] 라르크 앙 시엘 공연 후기.. 기말고사 끝날 무렵 포스팅을 하고 여기 와보지도 않았으니...포스팅은 실로 3개월만이군.. 어쨌든 라르크 공연을 보고와서 포스팅을 안하는 건 왠지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5월 무렵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라르크 공연 소식..그러나 티켓가격 6,8,10만원...결국 티켓값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겠다는 지인의 열정에 나도 넘어가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예매를 했었는지 기억도 흐릿해질 무렵인 9월이 되어서야..대망의 라르크 공연이다!! 별건 아니지만..뭐 이런 티켓이라오 사실 라르크에 열정을 불태웠던 건 꽤나 간간히(?)이다. 난 X-japan으로 일음을 듣기 시작했는 데 라르크는 Driver's High를 제외하곤 별로 관심이 없었다. 제대로 일음을 즐기기 시작한 01년 도엔 거의 글레이 노래만 들었고 01년.. 2005.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