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1 [미술전] 훈데르트바서 2010 한국전시회 색채의 마법사, 나선의 미학, 건축 치료사, 환경 운동가 훈데르트바서展 지난 주말,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보고 왔다. 친한 언니가 훈데르트바서전을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갔는데, 처음에 그게 사람 이름일 줄은 모르고 여러 예술가의 작품이 모여 있는 테마형 전시회인 줄 알았다. 일부러 미리 찾아 보지 않고 가서, 전시회장에 도착해서야 그게 작가 이름이라는 것을 알았다. 프리드리히 슈토바서(Friedrich Stowasser)가 본명이었던 그는, 평화롭고(Friedens) 풍요로운(reich) 곳에 흐르는 백 개(Hundert)의 물(Wasser)이라는 뜻을 지닌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개명했다고 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자연을 사랑하는 환경 운동가이기도 했고, 그런 그.. 2011.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