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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본문

책/인문

김윤태,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꿈토끼양 2007. 2. 18. 13:58



오늘 추천할 책은 요거!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난 별로 교양인은 아니지만 교양이 없어서 앞으로 길러 보려고;; 샀다.
시대순으로 나열된 것이 아니라서 더 재밌다.
'개념어 사전'과 병행해서 읽으니 재미 두 배 효과도 두 배 >.<)b

읽다보면 다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이다. 중고등학교 때 분명 배웠던 내용인데.. 그 때는 무조건 암기여서 머리에 하나도 안 남아있다.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는 정치혁명 대목에서는 마치 내가 그 시대로 돌아가기라도 한 것처럼 빨려들어갔고, 2차대전 대목에서는 너무 안타깝고 내가 가슴이 다 아팠다.
왜 이런 희열과 감동을 중고등학생 시절엔 느끼지 못했을까.
하긴.. 지금 이 내용으로 시험을 보라고 한다면 갑자기 싫어질지도 모르겠다. ㅋㅋ

원래 난 책을 무지 깨끗하게 읽는 편이다.
책에 낙서를 하거나 책장 귀퉁이를 접거나 하는 행위를 끔찍히 싫어했다.
어릴 땐 이런 일도 있었다. 중학교 땐가.. 가정 참고서에 후라이팬 그림이 있어서 거기에 친구가 장난으로 음식을 그려 넣었는데, 난 그걸 보고 광분해서 친구랑 대판 싸웠다.. -.-;;;
책을 접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직도 마찬가지지만(책이라기보다.. 네모난 물체 - 종이, 이불, 지폐.. 등등 - 의 한 귀퉁이만 살짝 접혀있는 걸 못 참는다. 별로 깔끔한 성격도 아니면서 이런 것에만 집착한다..-_-;) 요즘은 책에 낙서를 하며 읽는다. ㅎㅎ 밑줄도 긋고 동그라미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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