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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2

[영화] 트랜스포머 3 7월 1일 밤 9시, 강변 CGV 4D plex관에서 트랜스포머3를 보고 왔다. 트랜스포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두근거렸고, 처음으로 4D 상영관을 예매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이 아래에는 스포일러가 가득하므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은 주의하시길! 한마디로 평하자면, '악평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최악이었다'. 스토리의 개연성 부족 액션에 대단한 스토리를 기대하지 말자. 기분 좋게 보고 나오면 된 거다. 이렇게 위안하기에도 모자랐다. 한참 모자랐다. 실드를 칠려야 칠 수가 없다. 현란한 액션과 화려한 CG를 내세운 액션 영화임을 감안하더라도, 스토리에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다. 지금 스토리가 없다고 까는 게 아니다. 이야기를 제대로 풀지를 못하더라는 거다. 전반부엔 뭐 아무것도 없었다. 유머도 .. 2011. 7. 2.
[영화] 트랜스포머 3 4년 전 첫 작품을 보고 마이클 베이님을 경배했다. 린킨 파크의 주제가도 너무 좋아서 한동안 귀에 달고 살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디 워를 보고 참 안타까웠다. 2년 전 두번째 작품 폴른의 역습을 봤다. (보고나서 쓴 글 링크)물량공세로 시간 가는 줄 몰랐지만 1편의 스타일리시는 없었다. 나쁘지 않았지만 이런 테크트리를 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린킨 파크의 주제가는 1보다 더 좋았고 그린 데이의 노래도 작품이었다. 3시간 전 3편을 1시간 보고 무언가 위기감을 느꼈다. 1시간동안 스펙터클도 없고 스타일리시도 없고 개그도 없고 서사도 없었다. 2시간 30분 전 3편을 1시간 30분째 보니 블록버스터 클리셰의 향연이 시작됐다. 갑자기 이 영화의 장르가 뭐였는지 분간이 가지 않기 시작했다. 2시간 전.. 2011.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