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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의변주곡2

[연극] 33개의 변주곡 "귀가 먹고, 불치병에 걸리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던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베토벤은 왜, 자신이 '구두 수선공의 헝겊조각(cobbler's patch)'이라고 폄하했던 평이한 왈츠를 정교하고 방대한 변주곡들로 발전시키는 데 집착하게 된 것일까..." 클럽발코니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우연한 기회에 가게 된 연극, 33개의 변주곡. 이 연극을 접하기 전까지는 베토벤이 말년에 변주곡을, 그것도 왈츠에 기반한 곡들을 33곡이나 썼다는 것을 전혀 몰랐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흥미가 일었다. 관심 분야가 편협한 탓에, 난 기껏해야 피아노 소나타나 협주곡 아니면 유명한 교향곡들밖에 몰랐는데... 베토벤이 춤곡이라니, 머릿속에서 잘 매치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현장에서 연주를 라이브로 들으며 연극을 볼 수 있다기에 처음부.. 2010. 10. 31.
보람찬 하루 오랜만에 많은 보람찬 일이 있었던 하루였다. 1. 연극 《33개의 변주곡》 클럽발코니 이벤트에 당첨돼서 이번주 토요일에 보러 가게 됐다! 음악가를 소재로 한 연극이라니... 게다가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연극을 펼친대 >_< 두근두근! 베토벤이 왈츠를 기반으로 한 변주곡을 썼다는 건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다. 재밌게 보고 오겠습니당! 2. JIYOUNG 《LISZTOMANIA》 지용의 솔로 데뷔 음반, LISZTOMANIA를 구입했는데 오늘 배송되어 왔다. 500장 한정 DVD 포함 + 사인 CD를 받았다! 500장 중 1장에만 금색으로 사인을 했다던데... 아쉽게 1/500의 확률에는 당첨되지 못했지만 ㅋㅋ 1달 뒤의 리사이틀을 위해 내일부터 열심히 들어야지! 3. 프로그래밍 공부 다음 달부터 .. 201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