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용3

[독주회] 2010.11.28. 지용 피아노 리사이틀 11월 28일 오후 2시 반,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지용의 첫 리사이틀 《LISZTOMANIA》. 리스트의 곡들로 가득 채운 첫 솔로 음반 《LISZTOMANIA》에 수록된 곡들을 토대로 펼쳐진 연주회였다. 지용의 음반을 처음 샀을 때, 이런 말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앨범 재킷 사진이 너무 강렬해서('허세스러워서'라 말하고 싶은 것을 꾸욱 참으며...) 보다가 푸훗 웃어 버렸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젊기 때문에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냥 재밌어 보였다. 앨범 재킷 전체가 화보집 같기도 하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프로그램북 첫 페이지에는 이런 글귀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마지막 페이지에는 또 이런 글귀가... '나의 반짝임은 결코 멈추지 .. 2010. 11. 28.
보람찬 하루 오랜만에 많은 보람찬 일이 있었던 하루였다. 1. 연극 《33개의 변주곡》 클럽발코니 이벤트에 당첨돼서 이번주 토요일에 보러 가게 됐다! 음악가를 소재로 한 연극이라니... 게다가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연극을 펼친대 >_< 두근두근! 베토벤이 왈츠를 기반으로 한 변주곡을 썼다는 건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다. 재밌게 보고 오겠습니당! 2. JIYOUNG 《LISZTOMANIA》 지용의 솔로 데뷔 음반, LISZTOMANIA를 구입했는데 오늘 배송되어 왔다. 500장 한정 DVD 포함 + 사인 CD를 받았다! 500장 중 1장에만 금색으로 사인을 했다던데... 아쉽게 1/500의 확률에는 당첨되지 못했지만 ㅋㅋ 1달 뒤의 리사이틀을 위해 내일부터 열심히 들어야지! 3. 프로그래밍 공부 다음 달부터 .. 2010. 10. 28.
오랜만에 CD 구입 더 지를 뻔했는데 벌써 질러 놓고 배송을 기다리는 CD까지 있기에 가까스로 참았다. 3장이면 선방했음! 역시 CD 가게는 함부로 들어갈 곳이 아니야... 그리고 11월 1일에 윤디, 11월 28일에 지용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예매했다. 12월에 랑랑도 오던데 가격도 비싸고 프로그램도 약간 맘에 안 들어서 조금 망설이고 있고... 올해도 그럭저럭 연주회는 보러 다녔는데 후기를 하나도 안 썼더니 기억에 안 남아 있다. 11월엔 다녀오면 부지런히 써야지! 2010. 10.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