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88 꽃미남 2006. 6. 3. 잘 보여~ 2006. 5. 21. 신문 구독 2006. 5. 17. [영화] 마리포사 '남유럽 사회와 문화' 수업중 마지막 파트인 스페인으로 들어오면서 이 영화를 상영했다. 오늘 하루 제끼는구나~ 하고 쾌재를 부르는데 분위기 딱 깨는 교수님 한마디. '다음주까지 감상문 제출하세요..' 뷁-_- 가뜩이나 졸려운 유럽영화일텐데 왠 감상문을 쓰라는건지.. 취침준비하던 학생들은 갑자기 앞자리로 우르르 몰리고 메모지와 펜을 꺼내들었지만, 원래 복학생 스럽게 앞에 있던 나는 그들을 비웃으며 그냥 영화를 즐기기로 했다. 감상문은 감상문인 거고 영화 보는데 일일이 메모하면서 보면 이미 영화를 영화로 볼 수가 없으니까. 뭐 졸리면 그냥 자려고 했는데 이 영화, 생각보다 괜찮았다. 포스터만 볼때 딱 삘이 오듯이 시네마 천국스러운 전개를 보여주긴 하는데 잔잔한 그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스페인 내전의 비극.. 2006. 5. 14. 토끼가 좋아하는 과일 2006. 5. 12. 쇼핑 2006. 5. 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