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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만화, 애니메이션8

[애니메이션] 더 카보챠 와인 군대가기 직전인가 제대 직후였던가..집에서 빈둥댈 시절 봤던 토에이 애니메이션 오프닝 모음에서 우연히 봤던 애니. 일단 주제가가 중독성이 높았고, 뭐랄까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었다. 뒤늦게 이리저리 찾으려 했지만 제목도 이상하고 워낙 매니악할 것 같아 포기했었는데, 알리봐바를 돌다가 우연히 발견...감사합니다 ㅠㅜ 80년대답게 무려 95화. 한동안 심심하지 않겠구나. 그런데.. 대체 난 왜 나 이런것만 좋아하지-_-? 이런 식으로 제일 좋아하는 게 아래에 올라와있어서 그대로 다운로드. 아아 정취여.. 80년대를 풍미했다는 오렌지 로드를 난 왜 2002년에 열광하며 보았을까? 확실히 난 10년 일찍 태어났어야 했다. 모든 애니음악을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일이나 해야지. 2007. 6. 30.
[만화] 슬램덩크를 이제야 다 봤다. 얼마전 모임장소에 아는 동생녀석과 2시간이나 일찍 가게 되었는데, 그녀석이 게임을 전혀 안 하는 녀석인지라 게임방엘 가도 달리 할 것이 없었다. 그래서 나도 한번도 안 해본 프리스타일을 했는데...결과는 8전 전패. 2:22라는 어이없는 스코어로 지기까지 했는데, 어찌됐건 그 날 이후로 며칠동안 거의 하루에 4~5시간씩은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 게임을 하다보니 중학교~고등학교동안 잘은 못했지만 아주 좋아했던 농구 생각도 나고, 그 계기가 된 슬램덩크도 다시 보고 싶어졌다. 다시 처음부터 보면서 의아한 생각이 드는 것이 분명 나는 정말 우연하게도 소년챔프에 첫 연재될 때 봤었고, 그 이후로 나오는대로 사 모으던 사촌형 덕분에 두번째 능남전까지는 어떻게 돌아갔었는지 기억이 났는데, 그 이후에 그저 .. 2006.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