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일기장178

최근의 버닝(이라기보다 근황) 게임 발키리 프로파일 - 25시간 플레이. 슬립모드 걸어뒀다가 딴짓하느라 한 맵을 6번째 다시돌고 있음. - 게임 스토리가 각각 끊어지는게 조금 불만.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임 - 한자 이름으로 된 캐릭터들 이름 유메루 제외하고 하나도 모름. 서든어택 - 최근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 - 지금까지 플레이한 시간중 90%가 웨어하우스 - 최근엔 G-큐브만 함. FPS에 저중력 맵과 방탄유리의 도입. 안습으로 재밌음. 기획의 승리다 이건. - 병장단지 꽤 지났는데 진급을 못하고있음. 육군의 주적이 되는건 쉬운 일이 아닌가보다. 릿지레이서즈 - 누가 엔젤카좀 얻어줘 음악 POP - Neil zaza의 I'm Alright이나 Jamiroquai 등 연주곡에 가까운 것만 듣고 있음. - Dream Theater.. 2006. 6. 14.
사이판 -풍경- + 사이판 -풍경- 3일동안 여기저기를 돌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같이가신 분들이 좋은 디카를 이것저것 쓰셔서 제껀 그냥 담가뒀습니다. 첫날 코스였던 Bird Island와 Forbbiden Island를 내려다보며 시원한 바다경치를 구경했고 둘째날은 오전엔 다이빙과 제트스키를 하고 오후엔 산 위로 올라가서 사이판 전역을 내려다본 후 선셋 크루즈에서 음악과 함께 노을 풍경을 보며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베이스 라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음식을 엄청 먹었는데, 칼질에 리듬을 탔다고나 할까요..? 마지막날은 사이판 북쪽에 있는 마나가하 섬에 가서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10분정도 걸으면 한바퀴를 돌 정도로 작은 섬인데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이 노는 물이 다르더군요. 일본쪽은 야자수가 많고 그.. 2006. 6. 11.
사이판에서 - 물속- + 사이판 - 물속- 3박 4일 일정중에서 가장 즐거웠던 스쿠버다이빙 사진부터 올립니다. 꽤 많이 찍었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몇개 안되네요. 산호초 사이로 머리만 들락날락하는 곰치나 저 수많은 물고기중에 한두마리밖에 없었던 니모가 기억나지만..사진엔 그저 퍼런 물고기들밖엔 안 보이네요. 저도 '중국제'수중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클리어 케이스 안에 물이 차오르더라는....하여튼 마데는 안된다니까요. 수심이 1.5~2M밖에 안되서 일어서면 그냥 얼굴이 나오는 깊이였는데도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3일째에 스노클링 할 때 5M까지 헤엄쳐서 들어가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바닷속을 헤매는 게임은 어떨까 구상을 해 봤는데, 이미 12년 전에 아쿠아노트의 휴일이라는 게임이 나왔었군요. (혹시 있으.. 2006. 6. 9.
다녀왔습니다 그제 새벽 비행기를 타서 어제 아침에 도착했는데, 이글루질을 할 새가 거의 없어서 이제야 둘러보네요. 내일 시험이 2과목 있는데 영어가 시험범위가 장난이 아니라 오늘도 무조건 공부 모드입니다. 얼굴이랑 팔다리는 대략 원주민이 되어버렸고 등이랑 어깨는 '잘 익었습니다~' -ㅅ-;; 사이판 참 좋더군요. 관광도시를 생각했는데 대략 시골 분위기. 섬도 쪼그맣고요. 다른것들도 그렇지만 역시나 산호초 속을 드나드는 스쿠버다이빙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니모도 봤습니다. 같이 간 팀에서 하도 많은 분들이 좋은 디카로 팍팍 찍으시길래 제 쿨픽스3200은 그냥 놀게 뒀습니다. 토요일에 다른 분들이 찍은거 대략 추려지면 사진 좀 올릴거 같네요. 물속에서 찍은 것도 많으니 기대하세요~ 2006. 6. 8.
3일간 한국을 떠납니다. 오늘 싸이판으로 떠나 3일간 자리를 비웁니다. 그래도 많이 찾아주세요~ 의미없는 짤방..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 >_ 2006. 6. 3.
12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기말고사가 다가온다... 12년 전의 일기를 읽어보고 지금과 다르지 않음에 탄식해 본다. '자버렸다'를 '대략 포기했다' 로 바꾸면 얼추 맞는다. 짤방은 당시 포스트 토리야마 아키라를 꿈꾸었던 내가 그린 그림. 2006.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