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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178

방문자 20만 돌파 돌파!! 하니 뭔가 맹렬한 기세로 달려온 듯한 느낌이지만, 사실은 이렇다. 트위터로 주 생활무대가 옮겨간지 좀 됐지만 그래도 이글루스에는 2~3일에 한 번씩 들어오는 편이다. 연휴 전에 199000넘은 것 보고 이제 곧 20만이겠구나..포스팅해야지 생각했는데 연휴동안 타임머신 타고 오니 이미 넘어가 있었다. 단출한 방문자수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디선가 오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글을 계속 쓰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다. 이나마 방문자가 있는 것은 몇몇 효자 포스팅이 블로그 검색순위 상위에 올라오기 때문. 정확도가 높게 나오는데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스샷을 많이 올리는 편이라서 그런가..아니면 워낙 횡설수설 말이 많아서..; 이런 기나긴 검색어-_-에 2건이나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에도 단연 최고는 '회.. 2011. 2. 9.
사람해요님의 새해 선물 2010년 버닝과 근황 포스팅에 사람해요님께서 선물을 주시겠다고 덧글을 달아주셨다. 그리고 오늘 도착.. 사실 이 책, 어렸을 때 게임챔프에서 항상 광고했지만 어디서 구할 수가 없어서 정말 보고싶은 책 중 하나였다. 일본 게임시장의 역사에 대해서는 게임잡지에 한두 마디씩 실리는 것이 알 수 있는 정보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2001년에 게임업계 일본을 건설한 거인들이 출간되어 많은 궁금증은 해소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정확한 정보를 가진 출판물은 동사에서 출간된 '게임 카탈로그'와 이 책이 유일했다. 지금은 인터넷에 꽤 많은 정보들이 올라와 있지만 공식 정보가 아닌 것이 아닌 만큼 이런 자료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참 귀중하다. '유년시절의 상징품'이라는 말에 좀 남다른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근 2년간 이글루스를.. 2011. 1. 23.
이것저것(2010년 12월) 오랜만에 올리는 이것저것입니다! 요즘 간단한 근황은 트위터에 다 올려 버려서 블로그엔 좀처럼 쓰질 못하고 있네요. 무거워서 카메라도 잘 안 갖고 다니고... 핸드폰을 뒤져 보니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찍었길래 올려 봅니다. 고고싱~! 12월 초 갱언니네서... 언니의 마약 국수와 골뱅이 >0< 우와으아응 KitKat 와사비...? 잔뜩 긴장하며 먹었는데 와사비 맛이 전혀 나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는 듯, 어떤 사람은 와사비 맛이 난다고도 했는데 어쨌든 나에겐 나지 않고... 그러나 공통된 의견은 "이상할 줄 알았는데 맛 괜찮네!"였다. 12월에 국전에서 중고로 싸게 업어 온 노트북. 비록 발열이 심하긴 하지만 하아얀게 이뻐서 따끈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종종 갖고 다니며 코딩도 하고.. 2011. 1. 16.
최근의 버닝과 근황 (2010년) 두어 달마다 부정기 포스팅하던 최근의 버닝과 근황도 쓰지 않은 지 1년이 넘어 이제는 연 단위로 쓰게 되었다. 블로그 열심히 해야지..라는 다짐을 지키기도 힘들지만, 트위터에 글을 찍찍 날리다보니 블로그는 더더욱 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다만 트윗을 살펴보니 그동안의 행적이 모두 기록되어 있어서 지금 이 글을 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는 트윗에 사진과 메모를 올려두고 그것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 생각이다. - 말일에 올리려고 했으나 반 써놓고 이런저런 행사로 밀려 작년을 재작년으로 고치느라 애를 먹었다 -_- - 포스팅을 한 내용은 여기에 쓰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지켜봤자 워낙 포스팅을 안해서 굉장한 스크롤 압박이 예상된다.게임 최근 몇 년을 생각할 때 게임을 가장 많은 시간동안 했던 한.. 2011. 1. 3.
보람찬 하루 오랜만에 많은 보람찬 일이 있었던 하루였다. 1. 연극 《33개의 변주곡》 클럽발코니 이벤트에 당첨돼서 이번주 토요일에 보러 가게 됐다! 음악가를 소재로 한 연극이라니... 게다가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연극을 펼친대 >_< 두근두근! 베토벤이 왈츠를 기반으로 한 변주곡을 썼다는 건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다. 재밌게 보고 오겠습니당! 2. JIYOUNG 《LISZTOMANIA》 지용의 솔로 데뷔 음반, LISZTOMANIA를 구입했는데 오늘 배송되어 왔다. 500장 한정 DVD 포함 + 사인 CD를 받았다! 500장 중 1장에만 금색으로 사인을 했다던데... 아쉽게 1/500의 확률에는 당첨되지 못했지만 ㅋㅋ 1달 뒤의 리사이틀을 위해 내일부터 열심히 들어야지! 3. 프로그래밍 공부 다음 달부터 .. 2010. 10. 28.
오랜만에 CD 구입 더 지를 뻔했는데 벌써 질러 놓고 배송을 기다리는 CD까지 있기에 가까스로 참았다. 3장이면 선방했음! 역시 CD 가게는 함부로 들어갈 곳이 아니야... 그리고 11월 1일에 윤디, 11월 28일에 지용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예매했다. 12월에 랑랑도 오던데 가격도 비싸고 프로그램도 약간 맘에 안 들어서 조금 망설이고 있고... 올해도 그럭저럭 연주회는 보러 다녔는데 후기를 하나도 안 썼더니 기억에 안 남아 있다. 11월엔 다녀오면 부지런히 써야지!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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