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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이야기108

드래곤 퀘스트 25주년 기념판과 공략집 지난 주 FF7 리버스 판매량을 추정하기 위해 아마존 게임 공략집 판매랭킹을 보는데 드래곤퀘스트 25주년 기념판 공식 가이드북이 눈에 띄었다. 이미 나온지가 13년이나 된 책인데 랭크인이라니 신기하기도 했고, 마침 요 전에 드래곤퀘스트 1 기획서 포스팅을 하기도 해서조회수 터져서 구매버튼을 클릭해 버렸다. 드래곤 퀘스트 1 기획서 엿보기 2024년 3월 8일,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이 급성 경막하 출혈로 돌아가셨다는 슬픈 뉴스가 전해졌다. 돌아가신 건 3월 1일이었고, 비공개로 이미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 드래곤 볼을 willucy.tistory.com 그리고 엊그제 배송된 걸 이제야 뜯어봤다. 생각보다 책 두께가 상당했다. 드래곤퀘스트 1(초록색), 2(푸른색, 3(붉은색) 으로 각 시리즈.. 2024. 3. 20.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2주차 판매량에 대한 생각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발매된 지 2주가 지났다. 일본에서의 첫 주 패키지 판매량은 26만장으로, 전작 리메이크의 70만장보다 절반 이상 하락한 성적이고, 9개월 전 발매된 FF16의 33만장에 비해서도 낮다. 발매 직전 메타스코어 93점을 획득했을 때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기대치를 훨씬 밑돌았다고 봐야겠다. >> 메타스코어 93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과연 얼마나 팔릴까? 읽기 메타스코어 93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과연 얼마나 팔릴까? 발매와 함께 메타스코어 93점을 획득했음을 알린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발매 일주일이 되는 내일, 과연 판매량은 어떻게 될까? 전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경우는 발매 3개월 후 500만장 willucy.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 FF.. 2024. 3. 16.
메타스코어 93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과연 얼마나 팔릴까? 발매와 함께 메타스코어 93점을 획득했음을 알린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발매 일주일이 되는 내일, 과연 판매량은 어떻게 될까? 전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경우는 발매 3개월 후 500만장을 돌파했고, 작년 말 총 700만장을 돌파했음을 발표했었다. 현재 30시간 플레이 중으로 골드 소서까지 다다른 상태로 나중에 자세한 리뷰를 쓰겠지만, 지금까지의 평가는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훌륭하다. 파이널판타지 7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함께보기>>>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리뷰(스토리 스포일러 없음)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리뷰 2024년 2월 29일,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로부터 4년만의 속편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발매되었다. 3부작으로 예정.. 2024. 3. 6.
[PC엔진] 손손2, 그리고 블랙 드래곤 이전 손손2 이야기 - 패미컴 키드의 일기장 - 1993.5.6 손손2, 스플래터 하우스 클리어 나의 인생 액션게임이자 인생 게임인 손손2. 인생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알 휴카드만 갖고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구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일본에 자주 오고갈 때는 물량이 많았는데 PC엔진이 없어서 안 샀고, PC엔진을 구한 이후 구닥동 장터에서 종종 봤지만 어째 인연이 없었다. 올 여름 도쿄여행 다녀올 때 쓰루가야에 있길래 이제는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고민없이 집어들었다. 집었다 놨다 하기를 수십 번 반복했던 패키지 휴카드 겉면에 프린팅된 일러스트를 볼 때의 설레임은 처음 본 91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92년에 가져왔으니 이제 24년 된 왼쪽의 휴카드. 그래도 이쪽이 정감이 더 간다. 캡콤의 2번째 게임 손손 .. 2016. 10. 4.
3년만의 용산 나들이 지난 레트로장터 이후 볼일이 있어 아침 10시에 용산에 들렀다. 두꺼비상가는 정발 플2가 첨 나왔을때 이후로는 딱히 들른 적이 없었는데.. 아, 패미컴용 패드 사러 3년 전에 들렀던 적은 있었다. 95년에 난생 처음 여길 왔을 때가 기억난다. 네오지오를 사러 왔었는데, 게임잡지에서만 보던 곳을 삼촌 차를 타고 처음 왔었다. 네오지오는 의외로 싸서 22만원인가 했는데, 소프트웨어인 킹오파 95가 28만원이라서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결국 아랑전설 스페셜만 사서 하다가 친구의 사무라이 스피리츠랑 교환해서 조금 한 것이 전부. 빅에이 로고가 찍힌 한글 각인 네오지오였는데 헐값에 팔고 말았다. 저녁 즈음에 이 쪽의 조명이 켜지는것도 나름 진풍경이었다. 일요일 오전 10시라고는 하지만 이 한산함이란.. 3년.. 2016. 6. 6.
[WiiU] E3 2014 닌텐도 컨퍼런스 단상 스마브라나 젤다가 최대 주목 타이틀이긴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게임들은 아니라서, E3 닌텐도 컨퍼런스 중 몇 가지에 대한 단상만 적어 본다. amiibo 닌텐도 64~게임큐브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플랫폼 홀더로서의 위기에 대한 닌텐도다운 대답. 개인적인 열망이기도 한 '실제 피규어가 게임에서 활약한다'가 실현되는 것을 본 것은 90년대 중반의 젝시드 이후 거의 처음이다. 물론 파츠 교환같은 것은 할 수도 없고, 캐릭터는 고정되어 있는 셈이지만 자신의 피규어에 캐릭터 데이터를 저장하여 성장시킨다는 컨셉을 듣는 순간 '이건 되겠다.' 하고 느꼈다. 열망과 상품성의 가장 적절한 조합이랄까. 이미 '앱세서리'라는 용어가 사용될 정도로 현물과 어플리케이션을 조합하는 컨텐츠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 201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