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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동사에 ようだ가 붙을 때의 악센트 동사에 ようだ(ように, ような)가 붙을 때의 악센트는 늘 헷갈립니다. 저도 지금까지도 가끔 헷갈리는데.. 하지만 기본은 의외로 쉽답니다. 동사의 악센트는 음절수에 따라 각 두 유형씩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동사가 2음절일 경우 平板과 頭高, 3음절일 경우 平板과 中高 , 4음절일 경우도 平板과 中高(악센트의 핵은 뒤에서 두 번째)가 됩니다. (단 일부 특수한 경우에는 한 박자씩 밀리거나 당겨질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발음[撥音], 장음, 연모음, 촉음 등에 악센트의 핵이 오는 경우입니다. 이때 3음절 동사의 경우 頭高가 되기도 하고, 4음절 동사의 악센트의 핵도 한 박자 앞으로 당겨져서 뒤에서 세 번째 박이 핵이 됩니다.) ようだ의 악센트에서 기억할 것은 딱 두 가지. ① 中高나 頭高일 경우 .. 2006. 5. 11.
이글루 중독증세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어제 이글루스 접속이 안되니 왠지모를 금단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안, 초조, 손떨림, 기타등등...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서 밥먹자마자 PC방으로 달려와 이글루를 켰다. 이런 현상이 일어났던 때를 기억해 보니 중학교때 통신에 접속해 있지 않았을 때의 그 느낌. 고3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며칠간 못볼 때의 그 궁금함. MSN메신저가 생긴 직후 메신저에 접속하지 않았을 때의 그 불안감. 뭐 이런것들이랄까..? 커뮤니티가 붕괴되고 메신저도 연락수단의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이 없었는데 3월 이후 어느새 이 공간이 내 생활의 커다란 한 부분이 되었고 참 많은 힘을 주는 것 같다. 물론 그건 내 글을 보아주고 이야기해 주시는 분들이 .. 2006. 5. 10.
도서관에서 안습한 날 사실 불어라 봄바람 사건이 일어나고 10분 후 또하나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도서관에 가서 언제나 그랬듯이 12교시 수업교재를 사물함에 넣으려고 도서관 지하로 내려갔다. 책을 챙겨서 나오려는데 구석 라디에이터 위에 보이는 무언가가.. '응?? 이게 뭐지!?' 사탕인가? 약인가? 그러나 오랜 관찰에서 비롯된 경험(무슨!!??)으로 볼 때 저런 정사각형에 납작한 상자 포장은 일정 제품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혹시 그것? 에이~설마..' 하고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갔는데 내 눈에 곧바로 띈 상품명. 'EROS' '에이, 그래도 설마.. 여긴 도서관 지하라구' 하지만 상자 안쪽면의 사용법에 등장한 익숙한 모양의 물건과 비닐 포장을 보고 현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 2006. 5. 6.
1993.11.24 팩샀다 요시는 둘리가 됐고 마리오는 무슨 공처럼 됐다. 팩빼기 방지 홈까지 그려넣은 디테일함! '내게임기' 라고 초반부터 휘갈겨 쓰는거 보면 자랑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였나 보다.-_-; 이때가 93년이니까 슈퍼패미컴이 발매된 지 대략 3년이 되어갈 무렵인데, 무슨 이유인지 정발 슈퍼마리오 월드 알팩은 그야말로 X값에 거래되고 있었다. 나는 패밀리를 가졌던 적이 없기 때문에 마리오 시리즈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는데, 슈퍼마리오 월드는 그야말로 혁명이였다. 그때 어려서 그렇기도 했지만 정말 내가 상상하는 것을 몇배나 더 뛰어넘는 게임이였다. 4가지 색의 비밀 블럭이나 요시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길, 숨겨진 스타 로드까지..달성도는 96%에 그쳤지만 (쿠파성 옆에 붙어 있는 성으로 가는길 못찾음) 시각적으로도 S.. 2006. 5. 5.
2004/11/17 - 진 여신전생 3 ~NOCTURN~ FF2리뷰를 써가서 여러가지를 지적받고 한번 글을 더 써가게 됐다. 확실히 업계에 오래 몸을 담았던 기자님의 눈은 달랐다. 다시 써보기로 한 게임은 진 여신전생3. 군대에 있을 때 잡지에서 보고 기대만 하다가 못참아서 휴가나와 아예 하나 사두었던 게임이기도 했는데 마침 제대로 즐겨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5일만에 게임을 클리어하고 리뷰를 쓰기는 쉽지 않았다. FF2와는 차원이 달랐다. 결국 클리어는 못하고 5일동안 48시간 정도 플레이한 후 스샷을 찍고 글을 완성했다. 게임잡지의 Q/A에서 '필자가 되어 일로 게임을 하게 되었을 때' 의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껴봤다고 해야 할까? 되돌아보면 중2 겨울방학 때 FF7 이후로 게임을 정말 재미있어서, 안하고는 잠을 이룰 수 없어서 했던 경우는 많지 않았.. 2006. 5. 5.
방문자 통계를 보다가 그제는 스킨을 바꿔서인지 간만에 50명이 넘는 분들이 다녀가셨다. 깜짝+_+ 세부 통계를 클릭하니.. 헉...!? 여성 방문객 39%? 52 * 0.4 = 20.1명 !? 중복방문을 생각해 봐도 이건 꽤 많은데..혜영양 말고는 예상되는 여성 방문객이 없는데 이 어찌된 현상일까...?자주 다녀가시는 버섯돌이님, 메로네이드님, 틸더마크님, y님, 세이쥬로님이 혹시 사실은 여자였다거나..(y님은 며칠전 사진을 보았으니 빼야겠다) 어제 방문자수는 30명 정도였지만..여전히 높은 비율!? 그런데 이틀동안 최상단에 위치한 포스팅은 '불어라 봄바람' -_-; 혜영양의 싸늘한 덧글이 오버랩되면서 이런 그림이 그려졌다. 오해 마세요~!! 그런데 남성 지향의 글을 써두니 왜 여성 비율이 올라가는거지? 그것도 아이러니다. .. 2006.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