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 RC카에 입문하게 됐는데, 이리저리 자동차를 찾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피아트 500(칭퀘찬토) 였다.
붉은색 피아트500과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구입한 것은 이 녀석. 피아트의 모터스포츠 브랜드 Abarth에서 경주용으로 개조된 아바스 500이다. 터보엔진을 얹었고, 수동 5단 기어만 제공한다고 한다.
실제 모델은 저 둥그스름한 귀여움이 좀 죽었다.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아둥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피아트건 아바스건 그냥 다 아둥이 ㅋㅋ (참고로 우리집 차는 앙증이)
아둥이 주행 영상.
여튼 이렇게 해서 피아트500은 실제로 나의 드림카가 되었다.
이번에 여행 간 김에 보이는 대로 찍은 피아트 500. 실물을 보니 정말 더 타고 싶어졌다.
부다페스트의 하얀 아둥이
빈의 초록 아둥이. 뒷태도 이쁘다.
빈의의 꽃장식 아둥이(운전자가 여성분인듯)
잘츠부르크의 빨간 아둥이
아쉽게도 아바스 500은 못 봤지만 피아트500만 봐도 좋았다. 올해 우리나라에도 정식발매 된다는데..
국내발매 소식 블로그 1 이쁘지 아니한가..
국내발매 소식 블로그 2 내부도 짱짱하다.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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