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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새벽의 동반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19.
 
지쳐가는 새벽의 붉은포션





 연습이 아닌, 정말 때가 다가와서일까..이런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계속 불안 초조해진다.

2년 반 동안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고 일어나면 멀쩡하게 회복되곤 했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에는 어째 일어날 때 머리가 더 아프곤 했다.

 다른 사람에게 초조해하지 말라고, 참고 기다리라고 충고하는 것은, 내 자신의 초조함에 대한

불안에서일까?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괜한 짜증을 내고, 다들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 문제가

왜 즉시 해결되지 않는지 안달하기도 했다. 

 힘들 때 자신의 불안을 좋지 않은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은 아직 어리다는 증거다. 힘들 때, 불

안해하는 만큼 더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게 어른이다.



 PvP게임의 컨텐츠 추가에 대해서도 심히 고민을 하게 되는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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